언어의 온도 (100만부 돌파 기념 양장 특별판) - 말과 글에는 나름의 따뜻함과 차가움이 있다
이기주 지음 / 말글터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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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말이지.아픈 사람을 알아보는 건, 더 아픈 사람이란다...˝ 18p. ˝퇴근 시간, 콩나물 시루 같은 전동차에 가까스로 몸을 밀어 넣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였다.빈자리가 없었다.˝24p. 이런 비문들이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한 군데 씩 나온다. 참을성이 없어서 더 읽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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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스토리 - 그 남자, 문재인에 대해 알고 싶은 56가지 이야기
함민복.김민정 엮음 / 모악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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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법연수원 차석 수료자였던 그는 사람을 조사하고 처벌하는 일이 불편하고 부담스러워, 검사 대신 지망했던 판사 임용에서 탈락합니다. 이유는 시위 전력  때문이었습니다.

 

  사법연수원을 차석으로 수료했음에도 변호사의 길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운명적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만났다. 18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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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회고록 1 - 혼돈의 시대 전두환 회고록 1
전두환 지음 / 자작나무숲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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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민중항쟁(1980.05.18.~05.27.) 때 희생된 영령들이 2,000여 位.

그 살인마가 쓴 회고록이 2,000여 쪽.

이 살인마는 사람으로는 모자라

나무까지 학살을 하는구나!

아, 우리의 힘과 눈이 미치지 못해

어쩌지 못한 이 살인마를

역사여, 길이길이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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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0528 2022-01-14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칼빈총에 죽은사람이 많은 이유부터 밝혀라
 
김이나의 작사법 - 우리의 감정을 사로잡는 일상의 언어들
김이나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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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논개 유형
너 죽고 나 죽자. 네가 얼마나 별로인지 다 까발릴 테다. 까발리는 나도 별로지만 어차피 이렇게 될 바엔 나 혼자는 못 죽는다! (219~220p.)

물귀신도, 가미카제도 아니고 하필 논개 유형이라니...
순국선열에 대한 모독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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