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귤을 좋아하세요 창비청소년문학 122
이희영 지음 / 창비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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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하고 싶은 말이 많고, 그걸 인물의 입을 빌어 하는 모양새다. 그러다 보니 인물의 이야기를 읽는다기보다는 에세이를 보는 느낌이다. 그래서 호기심이 생기거나 이야기적 재미가 있진 않다.
무슨 말을 하려는지는 알겠다. 가족의 상실은 너무 아픈 법이다. 다만 이야기적으로 잘 풀었다면 어땠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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