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 클라우드 - 인공지능과 프리랜스 이코노미로 혁신한 다음 세대의 일터
매튜 모톨라.매튜 코트니 지음, 최영민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클라우드라는 말은 4차산업시대와 함께 많이 알려지고 사용되는 용어이다. 이미 산업 깊숙한 곳에서 많은 기업들이 사용되고 있고 특히 아마존은 이 클라우드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어마어마한 수준이다. 그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 및 다른 거대기업들도 이 클라우드 산업에 투자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다면 휴먼 클라우드란 무엇일까? 이런 가상공간에서 우리가 행하는 모든 업무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가령 하나의 프로젝트를 진행할때 팀을 구성하고 회의를 하고 예산을 책정하기 위해 재무팀과 협의하고 이런 일련의 활동들이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진행되어 불필요한 시간과 혹시라도 예측불가능한 마찰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미 사내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도와주고 있는 슬랙이라는 메신저는 많은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다. 책에서도 나왔지만 그렇다면 왜 지금일까?라는 의문이 생긴다. 기술은 늘 진보하기 때문에 그에 발맞춰 흐름을 타야되니까? 아니면 코로나로 촉발되는 비대면사회가 더욱 강화되기 때문에?과거 산업시대에서 기계가 사람을 대체할 것이라는 많은 사람들이 비관적인 전망을 했지만 결과적으로 더욱 많은 생산량을 높여주었고 많은 관리자의 일자리 창출, 사람들은 더욱 많은 진보된 업무를 할 수 있게 만들어주었다. 기술의 발전은 필수불가결한 요소이지만 그에 못지 않게 환경도 중요하다. 또한 기술이 발전한다는것은 정체되어 있는 기업들은 도태된다는 의미이다. 지금은 과거 어느때보다 기업 수명이 줄어들고 있다. 지금 세계를 장악하고 있는 페이스북이나 구글의 경우 생긴지 불과 20년도 채 되지 않은 기업들이다. 그들조차도 어떤 기업들이 미래에 등장하고 자신들을 위협할지 예측불가능하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큰 맥락은 클라우드라는 용어속에서 이해하면 가장 빠를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유 있는 브랜딩 - 아마존은 어떻게 브랜드를 관리하는가
스티브 수시 지음, 조유미 옮김 / 유엑스리뷰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터넷으로 인해 많은 정보를 찾고 얻으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가 마주하는 브랜드는 상상이상으로 많아지고 있다. 그 수많은 브랜드들은 고객에게 접근하고 혜택을 제공하며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그렇다면 브랜드 관점에서 고객을 획득하고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지는 기술이 발전되면서 점점 고도화되고있다. 수 많은 브랜드 중에서도 현존하는 세계 최대 인터넷쇼핑몰이라고 할 수 있는 아마존에 대해 접근법을 알려주고 있다. 일반 소비자들이야 저렴하고 환불하기 편하고 배송 빠르고 등등의 다른 온라인 쇼핑몰과 비교할수 없을 장점들을 가졌기에 선호한다고 하지만 기업측면에서는 단순히 혜택을 제공하는 수준에서 브랜드 가치를 논할수 없다. 책에서도 나오는 것처럼 단지 혜택 뿐만 아니라 시간단위랑 고객이 얼마나 이탈하고 얼마나 획득하는지 또한 그 이유는 무엇인지 실망하기 시작한 수치가 파악됐다면 그 이유는 어디서부터 오는지 원인분석도 철저하게 그렇게 신속하게 이루어져야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뚜렷한 실수에 대해 공개하는 문화가 있다. 단지 그 실수를 책임지고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원인을 새롭게 분석하는 하나의 툴로 보는 것이다. 고객과의 소통과정에서 비롯된 실수가 공개되어 다음에 재발되는 것을 막으며 항상 끊임없이 개선의 여지를 탐구하는 것이다. 책에서도 언급된 것처럼 마치 화폐처럼 브랜드가 사용되고 폐기되는 것을 인지하고 다뤄진다. 많은 기업들이 이처럼 단지 홍보에만 치우치고 대응태도는 숨기기 급급하지말고 실패를 인정하고 항상 개선하기 위해 찾아야한다는 점은 배워야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제프리 무어의 캐즘 마케팅 - 스타트업을 메인마켓으로 이끄는 마케팅 바이블 마케팅 타임리스 클래식
제프리 A. 무어 지음, 윤영호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과거처럼 공장짓고 제품을 생산하고 시장을 형성하고 기업이 커나가는 과정이 현대사회에서는 인터넷과 핸드폰이라는 2가지 덕분에 더욱 다양한 산업이 형성되고 기존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기업들이 고수익을 올리고 있다.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에는 더욱 이러한 현상이 가속화될것이라고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 책에서 말하는 의도처럼 막 시작한 기업들, 창업한 기업들이 성장하여 결국 메인시장에 들어와서 고수익을 얻기에는 무엇이 필요할까? 단지 고객의 마음만 읽고 시장의 트렌드만 잘 파악하면 되는 것일까?  이 책에서도 자주 언급되지만 기업간의 경쟁 시장의 침투 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마케팅 행동등은 마치 전쟁과도 같다. 한 번 밀려나 복구되지 못하면 영원히 따라잡지 못할 수도 있다. 그렇기에 우리가 가진 기술, 서비스, 제품이 어떤 시장을 형성하고 있을지 혹은 진입시기인지 성숙시기인지 고객은 어떤 형태로 구성되어 있는지 혹은 아직 구성되어 있지 않은 얼리어답터들만 있는 시기인지 등의 분석이 가장 필요하다. 신생기업이 성숙된 시장에 들어와서 기존기업과 경쟁하는 것은 갓난아기가 성인과 싸우는 꼴이기 때문이다. 물론 시장, 고객을 표적하는 것도 단계에 필요하지만 완비제품이라는 개념도 이 책에 등장한다. 일반제품에서부터 기대제품으로 또 보강제품으로 결국 잠재제품으로 발전되는 단계를 말하는데 이메일을 쓰다보면 메신저로 실시간 소통하고 싶고 그러다보면 모바일로 휴대성이 편리하게 더 욕구가 올라가는 개념으로 소비자의 니즈는 발전한다는 것이다.  가격전략에서도 판매자지향적일 것인지 유통지향적일 것인지 세분화로 접근해야 한다 즉, 경영에 필요한 모든 자원을 어떤 분류로 분석하고 접근하여 시장에 침투하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라고 보면 된다. 그렇다고 이 책에서 모든 내용이 새로운것은 아니다 저자도 이야기 했듯이 많이 읽었거나 혹은 들어본적이 있는데 잊고 있었던 지식 혹은 직관들을 다시 모아서 정리한 것이라고 보면 정확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GAFA를 노리는 작은 거인들 - MZ세대가 이끄는 혁신 비즈니스 모델
사이토 도오루 지음, 김소연 옮김 / 영림카디널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GAFA 조금이나마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어떤 약어인지 눈치챘을 것이다. 바로 미국의 기업이자 현재 세계를 리드하고 있는 대표 테크기업 4곳이다.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점차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고 5G가 활성화되면서 초연결시대로 접어들고 이제 오히려 불과 몇년전까지 인터넷속도에 답답했던 시절이 언제일지 가물가물해질 정도이다. 초연결시대는 말그대로 데이터의 끊김없이 아니 오히려 과거 랜선을 연결하고 사용했던 인터넷속도보다 5G시대의 무선망을 더욱 빠르다. 4G대비 10배정도라고 추산되니 엄청나다. 이 책은 GAFA를 소개하면서 이들 어떤 비즈니스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현재 부상하고 있고 때론 이미 유명해지고 있는 테크기업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전략과 비즈니스모델을 분석하고 향후 미래의 시대를 가늠해볼수 있는 책이다. 단지 현재 부상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개 뿐만 아니라 이런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고 있는 어떻게보면 가장 중요할수 있는 투자자들의 전략또한 책의 뒷면에서 알 수 있다. 아무래도 초연결시대 그리고 기대수명의 연장과 맞물려 바이오 원격의료와 같은 분야에서의 약진이 눈에 띈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스타트업들이 등장하고 있는데 아직 규제자체가 어디까지인지 논의중인걸로 알고 있다. 물론 의료계에서는 원격의료자체를 거부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상 이런 기술들이 단지 기업의 이익이 아니라 온라인으로 굳이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진단을 내릴수 있고 전문가를 통해 생활 개선을 이루어낼수 있는 기업도 있다. 이제 플랫폼으로서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해주는 비즈니스모델은 어디서나 발견할수 있다. 대표적으로 쇼핑몰을 비롯해서 카카오택시와 같은 대중교통, 숙박부분 그리고 부동산을 비롯해 인테리어부분까지 나타나고 있다. 사실상 웬만한 산업에는 플랫폼이 거의 존재한다고 봐도 무방할듯 싶다. 그렇다면 이런 플랫폼속에서 어떤 차별화 전략이 필요할까라는 의문이 책을 읽다보면 들기 마련이다. 책의 뒷부분에도 어느정도 지면을 할애해서 설명하지만 린스타트업과 작고 빠르게 시도해서 시장을 살피는 전략등 다른 기업과의 차별화를 할 수 있는 전략들도 등장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드씽 - 경영의 난제를 푸는 최선의 한 수
벤 호로위츠 지음, 안진환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창업을 준비하거나 혹은 원대한 꿈이 있거나 하는 사람들 또는 CEO의 위치를 바라보는 사람들, 조직을 관리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을 비롯한 많은 기업인들이 읽어서 도움이 될 내용들이 가득한 책이다. 흔히 사내정치에서부터 기업의 제품이 아닌 사람에 집중해야하는 이유, 사람들을 독려하는 법등 때로는 심리학적인 내용까지 포함되어 있어 경영서적이라고 불릴만하다. 개인적으로 가장 간단하고 명료하면서 최고의 조언이라고 나오는 부분이 저자도 인정했듯이 아무도 신경안쓴다는 한마디였다. 이 한마디는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저자처럼 사모펀드에서 돈을 끌어오고 기업 정보공개를 하는일은 한 기업의 흥망성쇠와도 깊이 관련되어 있어 자칫하면 피해를 주지 않을까? 하는 염려 또는 걱정이 당연하다. 하지만 비단 저자의 상황 뿐만 아니라 우리는 현실에서도 이런 행동을 하면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혹은 인터넷에 댓글을 썼을 때 이런 반응이 나오면 어떨까? 하는 과도하고 예민하게 타인을 의식하고 있다. 말그대로 아무도 신경안쓴다. 사내정치에 관해서는 승진과 책임범위, 조직설계에 따른 명확한 리더의 의식이 있어야한다. 가령, 승진은 대상자의 가치에서 비롯된 것인지 아니면 주변인들에 둘러싸인 정치적인 요소인지 판가름해야하며 저자의 입장에서 조직에 대한 비생산적인 질문과 답변에 대해서는 언급 자체를 피하면서도 조직에 관련한 정보를 면밀하게 수집하여 평가할 수 있는 근거를 확보해야한다. 그리고 기업이 성장했을때 팔아야하는지 유지해야하는지의 기로에 대한 부분등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볼만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