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괴이 너는 괴물
시라이 도모유키 지음, 구수영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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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이 도모유키는 현 시대 미스터리의 논리성과 정합성에 대해 가장 진지하게 고민하는 작가다. 장르와 설정을 막론하고 각자의 세계관 내에서 빈틈없이 맞아 떨어지는 논리는 흠잡을 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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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머
모래 지음 / 고블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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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많이 했는데... 이리저리 벌려놓은 걸 수습하는 대신 어영부영 애매하게 막을 내린다. 알 수 없이 찝찝한 느낌만 남기는 한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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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범인, 하지만 피해자, 게다가 탐정
시모무라 아쓰시 지음, 남소현 옮김 / 북플라자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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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된 공간에서 범인만이 살아나갈 수 있다는 설정은 흥미롭다. 그러나 후반부로 갈수록 반전을 위한 반전이 반복되고, 사건의 진상은 종이 위 추리를 벗어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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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시계 도둑과 악인들 다이쇼 본격 미스터리
유키 하루오 지음, 김은모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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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위 추리의 표본 같은 책. 논리와 가설은 있으나 왜 그런 가설을 떠올렸는지, 증명할 만한 증거나 증언이 있는지는 설명하지 않고 내달리기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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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나에게만 보이는 살인
테라시마 요우 지음, 권하영 옮김 / 북플라자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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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는 굉장히 흥미진진했는데 중후반부를 넘어서니 과거를 보는 눈이라는 설정은 유명무실해지고 흔한 수사물이 되었다. 과거를 보는 눈이라는 설정을 소설 전반에서 적극 활용할 줄 알았는데 CCTV처럼 단서를 찾는 데에서 그쳤다는 게 아쉬운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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