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와 나의 피아노 - 모택동에서 바흐로
주 샤오메이 지음, 배성옥 옮김 / 종이와나무 / 201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그녀의 피아노는 아름답고 따뜻하다. 하지만 소리와 다르게 그 속에는 그녀의 파란만장했던 삶이 녹아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재미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가슴이 계속 먹먹했다. 너무나 잔혹했던 문화대혁명시대를 겪고나서 타지에서의 녹록치않았던 생활들. 그것들을 이겨낸 그녀가 정말 존경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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