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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한 운율집
올리버 허포드 지음, 나나용 옮김 / 나나용북스 / 2024년 10월
평점 :
내가 원하는 대로 어른이 되면
그 누가 보기에도 크고 용맹한 사자일 거야.
예쁜 필기체로 적힌 원작이 옆에 함께 수록되어 있어 좋았고, 중간중간 나오는 아기 고양이의 삽화도 귀여웠다. 1911년에 쓰인 시와 그 당시에 그려진 삽화도 그대로라니!!
넘기기 아까운 친환경 종이의 질감과 읽을수록 귀여운 시의 만남.
별 10개를 줘도 아깝지 않은(너무 편파적일지도...) 시집이었다.
평소 시가 어려워 도망쳐 다녔는데, 이런 시라면 얼마든지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고양이 키우는 집사들에겐 무조건 추천이고, 랜선 집사들에게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