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커피 없이 못사는 사람으로써 흥미롭게 읽었던 구간이다. 가보진 않았지만 글을 읽으면 현지에 있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설레고 좋았다.
1권을 Q&A로 마무리하는데 몰랐던 사실을 하나 알게 되었다. 바로 밖에서 사온 과일을 객식에서 먹을때 주의 사항인데, 두리안과 망고스틴을 주의하라고 한다. 두리안의 경우 알다시피 강렬한 냄새 때문에 대부분의 호텔에서는 반입을 금지하고 있으며 적발될 시 벌금을 문다고 한다. 망고스틴의 경우 껍질에서 베어난 붉은색 물이 침구나 수건 등에 묻으면 잘 지워지지 않아 변상해야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참고 하고 가셨음 좋겠다.
2권의 경우 다낭,호이안,후에 나눠져있고 각 추천하는 플랜들이 있는데 평소 무계획적인 나에겐 큰 도움이 되었다. 표로 되어있는 형식도 있고 지도그림도 있어서 동선파악도 쉬웠다. 여기서 내가 가고 싶은 곳들을 1권에 참고해서 추가 하거나, 아니면 플랜을 수정해서 다녀오는것도 좋을것 같다.
정리도 깔끔하게 되어있고 구성도 알차서 정리가 잘된 느낌이다. 몇개월 뒤면 곧 휴가철인데 베트남 여행 생각하시는 분들은 처음이거나, 아니면 새로운 곳을 알고싶다 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린다.
본 리뷰는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 이벤트를 통해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은 후 솔직하게 작성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