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을 하면 꼭 거쳐가는 해커스이다. 작년부터 토익 학원을 다녔었고 타 문제집들도 여럿 이용했지만 개념이나 문제 구성이
해커스가 잘 되어있다. 토익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도 이해하기 쉽게 풀이 되어있지만,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 보다는
토익에 어느정도 익숙해진 분이나 중급에서 상급으로 올리려는분 들에게 더 적합한 책이다.
책구성 같은 경우는 총 20DAY 로 1DAY씩 하거나 시간이 부족한 분들이라면 1DAY에 2파트로 묶어 10DAY 이내로 하는 방법등
총 2가지로 나누어져있다. 기본 개념을 예시로 들고 하단에는 풀이가 간단하게 있으며, 파트별로 문제풀이가 있다. 난이도 같은경우에는
아무래도 초급책 보다는 조금 있는 편이라 오히려 실전문제와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토익은 트렌드가 바뀌는 경향이 있어
예전 문제집 같은경우에는 그게 없다보니 놓치는 부분이 많았는데 최신에 나온 문제집답게 트렌드가 반영되다보니 실전시험에
유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LC의 경우에는 문제집들은 쉬운 난이도 같은 경우에는 발음이나 문제풀이가 쉽게 되어있어 오답률이 적지만
반대로 실전토익에서 잘 안들려 오답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아쉬움이 있는 반면에 해커스 LC는 실제 토익 시험의
발음과 속도를 완벽히 반영하는 점이 좋았다. 리스닝 단어를 외울때 쉐도잉을 하는 편이다. 유사발음, 미국식/영국식 발음 차이로 나누어져있어
기초부터 익히기에 충분했다. 개인적으로 영국발음을 좀 어려워 하는 편인데 도움이 되었던것 같다.
RC의 경우 위에 말했듯이 기본 개념 정리가 잘되어있어 이해하기 편했으며 파트별 문제에 트렌드가 반영 되어있어 흐름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실전 모의고사는 3회분으로 내가 풀었던 문제집보다 훨씬 양이 많아 좋았다. RC의 개념이나 이해가 조금 안되는 부분이 있다면 빅플 이라는
어플이랑 같이 병행하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패러프레이징은 고득점에 제일 중요한 포인트라 생각이 드는데 정답 단서가
질문 또는 보기에 어떻게 단어가 나와있는지 노하우가 나와있어 비교적 빠른 습득이 가능할 것 같다.
기본적으로 토익에 대해 기본적 베이스가 있고, 중급정도의 실력을 갖춘 분들이라면 이 책을 추천한다.
시험을 보면 정체되는 구간이 있었는데 이 문제집을 통해 해결이 될거라는 희망이 느껴지고 꼭 원하는 점수를 이루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