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말랑학교 - 세상 어디에도 있는 인생성형학교
착한재벌샘정(이영미) 지음 / 행복에너지 / 2018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말랑말랑 학교를 읽고...
지은이 - 착한재벌 샘정.. 이것부터 독특한 느낌이 들었다. 현직 교사로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진정으로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세지들이 책에 들어있다. 학교에서 사회에서 배움을 받고 독서를 통해서도 메세지를 전달 받지만 진정 우리는 성장하고 있는지, 아이들을 바른 길로 잘 이끌고 있는지 의문이다. 어른의 입장에서 이 책을 읽으면서 어떻게 사는 것이 내가 행복하게 잘 살수 있는 것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다. 아직은 다 크지 않은 청소년기의 친구들이 이 책을 접해보면 질풍노도의 시기에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지않을까? 생각해본다.
 힘든 시기에 있는 누군가의 속마음은 ... "내 마음을 좀 알아주세요." 누군가와의 관계에 있어 상대방의 마음을 알고 이해하려고 하면 더욱더 긍정적으로 변화될것이다.
 남들에게 인정받고 , 남들이 부러워하는 나보다 내가 제대로 할 줄 아는 것을 찾아 자존감을 높히고 내 스스로를 인정하는 것이 너무 중요하지만 쉽지는 않은 것 같다. 생각만 바꾸면 훨씬  마음이 편안할 것이다.
 책속에 왕따를 당하는 친구에게 아주 멋진 조언을 해주도록 팁이 있다. 뭐든 마음먹기에 달린 것, 그 얼마나 중요한가, 과거 친구와의 관계에 힘들어 할 때 책속의 팁처럼 생각했다면 학창시절이 좀 더 편안했을텐데....
 가끔 고무줄치마를 입는 여자가 되어 타인에게 조금 더 너그러운 삶을 살아보라고 한다. 날카로운 시선 , 말투, 행동 보다는 조금은 헐렁하게 조이지말고 너그럽게 살면 나 역시도 평온해지겠지...

 무엇보다 '변화' 늘 생각만 있고 행동으로 연결하지 못한 것들을 실제 행동으로 옮겨 자신을, 타인을  조금씩 변화할수 있도록 도와주고, 조금 더 멋진 사람이 되자. 남과 비교해서 발전하는 것보다 과거의 나와 비교해서 발전해나가는 나를 위해 변화하자. 매 순간 잊지 않도록 노력하면 만족하는 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학유령의 미스터리 드론 수학 스토리텔링 수학 (미스터리 수학) 13
정재은 지음, 김현민 그림, 이지연 감수 / 글송이 / 2018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수학유령의 드론 수학이라는 책 제목을 보니 수학을 좀 더 재미있게 접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토리텔링의 수학, 드론과 수학이라는 소재가 책을 더 재미있고 흥미롭게 만드는 거 같았습니다.
 드론 수학은 귀신산 드론 레이싱 경기장에서 드론유령으로 인해 오싹한 사건이 벌어지는데요. 이 드론 유령을 쫓아내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수학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 도형의 넓이를 구하는 방법, 확률구하는 방법, 백분율 등등이 나옵니다. 이런 내용을 보니 문득 다시 초등학생으로 돌아간 느낌을 받았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수학공부도 다시 해보고 드론에 대해서도 알 수 있게 되어서 책을 더 재밌이고 흥미진진하게 보았던 거 같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공부와 재미를 느낄 수 있으니 1석2조가 아니겠습니까? 항상 공식을 외우고 공식에 대입해서 수학을 배우는게 아니라 스토리텔링을 이용하여 이야기로 수학을 배우니 수학이 더 친근해보이고 이해가 더 잘되는 것 같았습니다.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들이 읽으면 참 좋을 거 같습니다.
 윙윙 소리를 내며 저 높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드론! 1930년도에는 군사용 무인기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이후에는 방송촬영, 기상관측, 무인배달, 응급환자 탐지, 취미생활 등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내용들 또한 이 책한권에 담아있으니 책이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책을 보면서 드론에 대해서 더 알아보고 싶었고 드론을 한 번 날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드론은 과학기술로 만든 줄 알았는데 과학과 수학이 접목되어서 만들어진 산물이라니 신기했습니다. 다음 시리즈도 기대가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블랙 라이트 특급열차 철도 네트워크 제국 2
필립 리브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18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드디어 철도네트워크 제국 2권! 블랙라이트 특급열차가 출간되었습니다. 너무 기다리고 있던 책이여서 책을 읽는 동안 너무 행복했고 흥미로웠습니다.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푹빠져서 읽었습니다. 이번에 출간된 2권 역시도 많은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레이븐이 만든 새로운 게이트, K-게이트를 통과하는 순간, 낯선 세계에 도착한 인간 소년 젠과 로봇소녀 노바, 그들이 처음 만난건 인간의 형태를 전혀 갖추고 있지 않은 다양한 생김새의 외계인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번역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외계인과 대화를 하는 노바, 외계인어를 번역하는 번역프로그램이라 아주 색달랐고 기발한 아이디어였습니다. 역시 필립리브의 소설은 이런 요소 하나하나가 책을 더욱 더 매력있게 만드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젠과 로봇소녀의 사랑 스토리, 인간 소년과 로봇소녀의 사랑이라니 역시 사랑이야기는 책에 재미를 더 느끼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전편에 등장했던 가디언들 역시 다시 2권에 등장하는데요. 이 2권에서는 가디언들의 베일이 벗겨집니다. 그리고 제대로 준비가 되지 않은 황제는 무너져 내려버리고, 골치아픈 철도전쟁의 발발, 광활한 우주에서의 스펙터클한 철도전쟁을 이 책을 읽으면서 상상할 수 있었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런 묘미가 있기때문에 필리리브의 SF 소설을 항상 기대하게되고 계속 읽을 수 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과연 3권에서는 어떤 내용이 기다리고 있을지 정말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빨리 3권을 만나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애프터 2 - 이게 사랑일까
안나 토드 지음, 강효준 옮김 / 콤마 / 2018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드디어 고대하던 2권을 읽게 되었습니다. 하딘과 테사 이 둘의 사랑이 이루어질 것인가? 정말 기대하면서 읽었습니다. 처음에는 둘이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있지만 계속 엇갈리는 모습에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그러나 테사가 하딘을 잊지 못해 다시 하딘을 찾아가게 되면서 둘이 드디어 연인이 됩니다. 같이 아파트를 얻어 살게되고 싸우기도 하지만 그래도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로써 계속 사랑을 키워가는 줄만 알았는데 아니였습니다.
 하딘이 테사의 피 묻은 침대시트를 가지고 다니는게 수상하기는 했었지만 그것이 복선이였다니, 하딘은 정말로 나쁜남자였습니다. 하우스파티가 있었던 그 날, 진실게임에서 테사가 버진임을 밝혔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있던 하딘이 테사모르게 친구들과 내기를 하게 됩니다. 바로 누가 그녀의 처음을 가져갈 것인지에 대해 돈을 건 내기를 시작합니다. 이렇게 하딘이 내기를 주체하게 되지만 테사와 만날 수록 점점 테사가 좋아지고 결국에는 사랑하게 되버리는데요 정말 테사를 사랑하게 된 하딘은 자신이 주체한 내기 사실을 숨기기 위해 테사를 기숙사에서 데리고 나와 같이 살았던거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실을 친구들에게 숨기고 테사 또한 친구들과 만나지 못 하도록 합니다. 그러나 결국에는 이 내기 사실을 알아버리게 되고 또 한 번 크게 상처 받게 되는 테사, 이 둘의 사랑은 언제 셜실을 맺게 될까요? 빨리 3권이 읽고 싶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애프터 1 - 치명적인 남자
안나 토드 지음, 강효준 옮김 / 콤마 / 2018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무것도 입고 있지 않은 한 쌍의 커플로 보이는 남녀가 키스하고 있는 책의 표지가 저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책의 표지에 흥미를 느끼고 첫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었습니다. 책을 읽는 동안 매 순간 순간이 설레였고 가슴이 두근두근 했습니다. 정말 죽어있던 연애세포가 깨어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현대판 오만과 편견을 보는 듯 했습니다. 너무 너무 재미있었고 둘이 밀당하는 부분들은 흥미진진해서 한 순간도 책에서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2년 동안 노아와 사귀면서 키스말고는 해본 적없는 테사가 현대판 다아시의 느낌을 물씬 풍기는 나쁜남자 하딘을 만나면서 가슴아프고 때로는 뜨겁고 아찔한 사랑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같은 방 룸메이트 스테프가 테사와 하딘 사이에 흐르는 묘한 기류를 들키면서 하딘은 여자와 즐기기만 할 뿐 여자와 사귀지는 않는 다면 너만 상처 받을 뿐이라고 조심하라고 말하지만 테사는 조심하려고 노력하지만 점점 하딘에게 빠지게 됩니다.

 그러다 현재 남자친구 노아와 하딘사이를 고민하게 되고 최악의 여자가 되지 않으려하지만 결국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딘을 택하게됩니다. 나의 남자친구가 되었다고 생각하게 되지만 그 생각이 결국 틀렸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우연히 하딘에게 초대 받지 못한 하우스파티에 가게되면서 그곳에서 하딘과 몰리의 다정한 모습을 보게됩니다. 그런 하딘에 모습에 화가 나 친구들의 진실게임에 참가하여 하딘에게 보란듯이 로건과 키스를 하고 마는 테사 이런 엇갈리는 둘의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도대체 하딘은 왜 테사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지 그래도 끝에는 하딘이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테사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하게 되지만 이미 마음에 문을 닫아버린 테사는 그런 하딘에게 모진말을 해버리고 랜던의 차를 타고 떠나버립니다. 결국 상처받게 되는 테사,

 과연 2권에서는 두르이 사랑이 이어질까요? 빨리 다음권이 보고 싶습니다. 엄청 기대되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