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 한빛문고 2
황순원 지음, 강우현 그림 / 다림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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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는 중학교 교과서에도 실린 이야기이다. 그래서 이 책을 한 번 읽어 보게 되었다. '소나기'의 주인공인 소년과 소녀…. 이 둘의 비극적인 사랑을 보니, 마음이 울적해진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왜 제목이 그 많고 많은 사랑이야기의 흔한 제목들이 아닌 소나기인지 조금은 알 것 같았다.

소나기는 한 여름에 언제 내릴지 모르는 비…. 그리고 억세게 주룩주룩주룩 내리다가 조금 있으면 금새 그치는 비…. 이러한 뜻을 나타낸다. 그러니 소년과 소녀의 사랑이 너무나 안타깝게도 금방 끝난다는 그런 뜻이 아닐까?… 시골에서 자라난 순수하고 소극적인 소년, 그에 비해 적극적인 소녀. 이 둘의 만남은 과연 잘못된 일 일까? 잘 된 일 일까?

이 둘의 사랑이야기는 너무나도 비극적이다. 그리고 슬프다. 소녀와 소년이 겨우 자기가 서로 상대방을 사랑한다고 생각하였는데 하늘이 이 사랑을 반대하였는지 소녀가 병에 걸려 죽게 된 일…. 너무나 안타깝고도 슬픈 사랑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이 책은 시골소년과 도시소녀의 아름답고도 순박한, 순수한 사랑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책이다. 줄거리를 얘기하여 재미있는 내용들을 더 말하고 싶지만, 그렇게 되면 독자들이 책 읽을 때 재미가 없으니 더 이상 쓰지 않겠다. ^-^* 한 번 읽어보면 좋은 책이다. 둘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로 떠나보시는 건 어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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