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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명성황후
장길수 지음 / 문공사 / 2001년 3월
평점 :
절판
'명성황후'는 전에 KBS 2TV에서도 방영이 되었었다. 한창 명성황후에 대한 것들이 유행되었을 때, 나도 서점에서 구입하여 읽어보았다. 이 책을 읽다보면 지루하지는 않다. 그림들도 예쁘고, 알기 쉽게 풀이한 만화이다 보니 줄글로 된 책들보단 이해가 더 잘됐다. 또한 적당히 코믹한 내용들이 첨부되어 있어서 지루하지 않았다고 본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코믹한 내용이 많아서 이것을 진짜 사실로 믿어야 할지, 아니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을 보다 재미있게 해주기 위해서 한건지, 하는 고민도 했다.
명성황후를 읽다보면 우리 나라가 일제강점기때 얼마나 많은 치욕을 당하였는지를 알게 된다. 정말 말할 수 없이 가슴 아픈 일들이다. 너무나 끔찍하고 잔인한 일들도 있었기 때문에. 명성황후의 최후도 끔찍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칼에 찔려서 죽는….... 얼마나 끔찍한가?.....
만약 흥선대원군과 명성황후가 손을 잡고 서로 도우며 이 나라(조선)의 정치를 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아마도 이런 일제강점기 시대는 없지 않았을까? 그러기를 바랄 뿐이다. 지금으로서는 되돌릴 수 없는 일이지만….
명성황후를 읽어보는 것도 참 괜찮다. 우리 나라의 사정도 알 수 있고, 역사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 약간은 책이 왜곡된 것 같긴 하지만 아주 왜곡되지는 않았다. 그러니 한 번 읽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