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은 내가 만든다
오토다케 히로타다 지음, 전경빈 옮김 / 창해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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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오체 불만족에 이어지는 후편이라고 한다면은 쉽게 이해가 갈 것 같다. 이 책에서는 자신이 알려지고 그리고 난 뒤의 생활을 말하는 것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다. 이 책에서 오토다케씨는 장애인이라는 굴레에 맞서 싸우는 역할보다는 자신이 사회에 발돋움을 하고 난 뒤의 있었던 일 그리고 자신이 해야할 일로 사료되는 일들에 대해서 적은 것이다.물론 오체 불만족과 같은 그런 강인한 면을 보여주지는 못한다. 그래서 아쉽다고 여겨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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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보다 하버드를 겨냥하라
김성혜 지음 / 물푸레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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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지금은 그나마 누그러졌을까? 유학열풍이 한창이었는데 말이다. 이 책 또한 유학열풍을 조장하는데 한 몫을 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한마디로 소개하자면 유학 권장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이 사람이 이러한 책을 쓸 수 있는 데에는 자신의 아들이 그 역할을 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만약 아들이 예일대라는 아이비리그로 가지 않았더라면 이 책을 쓸 자격이라도 주어졌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물론 일률적이고 획일적인 면만을 강조하고 성적이라는 것만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교육현실에 대해서는 과연 일침을 가할만한 외국의 교육현실이지만 그런 현실을 피하기 위해서 무조건적으로 유학을 가라고 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김성혜씨의 주장은 다소 무리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자신이 피력하고자 한 바는 알겠으나 그래도 과연 우리에게 주어진 최선의 방법이 도피식으로 행하는 유학이라는 길밖에 없는지에 대해서 의문을 가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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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죽을 각오를 하고 쓴 한국 한국인 비판
이케하라 마모루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199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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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오랫동안 한국에 살면서 우리나라에 대해서 쓴 소리를 하겠다는 한 일본인의 비판을 실은 책이다. 그래서 남들이 얘기하는 우리의 자화상이라는 것은 어떠한 것인지에 대하여 알고자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고 그래서 올바른 비판은 겸허하게 수용하기로 했다.물론 이 사람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조건적인 비판이나 그렇다고 우리나라를 헐뜯고자 함이 아니라고 믿고싶다. 하지만 이 일본인의 주장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물론 우리나라의 교통질서라든가 정치계 그리고 한국 사람들의 옳지 못한 행태에 대해서 지적한 것은 우리도 인정하고 반성해야할 문제이겠지만 그 외 다른 것은 도저히 백 번 양보하려고 해도 납득할 수 없는 사실들이 난무했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 한국이라는 비판하기에 지은이는 한국에 대해서 아직 무지한 듯한 인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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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체 불만족
오토다케 히로타다 지음, 전경빈 옮김 / 창해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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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조금은 시간이 지났을 적에 정말 큰 인기를 누린 책이다. 친구들 중에서도 이 책을 읽지 않은 이가 없을 정도였고 이제는 교과서에도 실리게 될 정도이니 말이다. 이 책을 단숨에 읽었을 정도로 나에게 정말 대단한 책이라고 여겨졌다.이 책의 저자인 오토다케씨는 사지 절단증이라는 희귀한 병을 타고나서 장애인이라는 이름으로 살게 되었지만 정말 대단하신 어머니의 힘으로 장애라는 굴레를 벗어나 어엿한 일본인으로 살아가게 된 것 같다.우리는 이 책을 읽고 흔히들 몸이 불편한 장애인도 저렇게 열심히 살아가고 그 장애라는 것을 극복하고서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데 나도 저렇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곤 하지만 그 생각 역시도 장애인은 언제나 비장애인의 도움으로 살아가야 하고 그저 남에게 의존하는 삶을 살아간다는 편견이 깔려있기 때문이라고 오토다케씨는 이야기한다.나는 이 책을 한 장애인의 자신의 장애를 극복한 이야기가 아니라 같은 인간으로서 그저 본받아야 할 이야기라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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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국이 싫다 - 입국을 거부당할 각오로 쓴 미국, 미국인 비판
김현아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199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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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정말 논리적으로 미국의 이중적인 행태나 반인륜적인 태도에 비판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제목에서는 미국에 입국 거부를 당할 각오를 하고 썼다고는 하지만은 그 비판의 강도가 가만큼 강한 것 같지 않고 여러 가지 미국의 악질에 대해서 고발한 책들과 비교한다면 이것은 미국 생활을 하던 이의 푸념과도 같은 이야기라고 여겨질 것이다.이 책의 지은이는 물론 한국에서는 엘리트라고 불리는 이였지만 미국에서는 그저 미국의 학문을 배우러 온 동양인에 불구한 이였기에 아마 이곳과는 다른 태도에 대한 불만이었을리라고 생가기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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