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하나면 나도 마술사
최현우 지음 / 넥서스BOOKS / 2003년 1월
평점 :
절판


마술을 하는 모습을 보면은 처음에 '저거 다 사기야'라는 말을 하다가도 보면서는 참 멋있다는 생각과 함께 누구나가 한번쯤 배우고픈 마음이 들것이다이 책은 초보적이고 그냥 모임 같은 데에서 분위기를 띄울 목적으로 배운다면 참 유용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다면 이 책 하나로는 부족함을 느끼겠지만 말이다.책이 참 배우기 쉽게 되어있다. 금방 친구들 앞에서 할 수 있을 것 같기고 하고 말이다. 하지만 이 책을 보고 나서는 미약하게나마 마술이라는 것에 대해서 알게 되어서는 그 후로는 마술을 보아도 순수하게 마술을 보는 것이 아닌 마술사가 앞에서 어떤 트릭을 쓰고 있는가에만 눈길이 가서 마술이라는 것을 즐기기에는 도리어 방해가 될 것 같다. 마술은 그 자체만으로도 큰 선물인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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