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의 토토 - 개정판
구로야나기 테츠코 지음, 김난주 옮김, 이와사키 치히로 그림 / 프로메테우스 / 200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사실 영화도 그렇고 책도 그렇고 일본 작품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그 동안 여러 우방국가들의 흥미진진한 두뇌게임과 얽히는 그런 묘한 관계들에게서 오는 짜릿한 묘미만을 즐겼기 때문일까...하지만 조금씩 일본의 작품을 접하면서 일본 문학과 영화의 진미를 알게 된 것 같다. 이 책은 일본 작품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으면서 읽었던 책이다. 하지만 이 책은 정말 순수하고 예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 멋이 일본 작품의 특징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예외가 되는 것이 있기도 하지만 말이다.토토의 전쟁 전의 그 어려웠던 시절을 참 가벼우면서도 예쁘게 그렸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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