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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8가지 법칙 - 너와 나, 우리를 사랑하는 이유
제이 셰티 지음, 이지연 옮김 / 다산초당 / 2023년 10월
평점 :
<사랑의 8가지 법칙>은 윌 스미스, 오프라 윈프리, 레이 달리오, 바이든 대통령을 포함하여 전 세계 5000만 명이 열광하는 '인생 멘토'인 '제이 셰티' 작가님의 책이에요.
제이 셰티 작가님의 <수도자처럼 생각하기>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에 새로움을 전해 준 책이었습니다. 책을 통해서 '제이 셰티'라는 사람의 생각과 가치관을 엿볼 수 있었고,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어요. 전작에 대한 만족감은 <사랑의 8가지 법칙>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여주었습니다.
400페이지가 넘는 이 책은 '사랑'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나와 나, 우리를 사랑하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게 합니다.
6쪽
어느 날 제자가 스승에게 물었다. "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의 차이가 무엇입니까?" 스승이 답했다. "꽃을 좋아하면 꺾게 되지. 하지만 꽃을 사랑하면 매일 물을 준다네.
책의 초반에 소개된 이 이야기가 책을 읽고 싶게 만들었던 3줄이었습니다. 단순한 이야기지만 깊은 울림을 주었거든요. 이 문장 하나로 사랑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났습니다.
책은 적당히 이론을 설명하고, 적당히 개념 설명을 위한 그림이 곁들여지면서 어려운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4부로 구성되어 책을 짜임새 있는 책이 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1부. 나를 이해하며 사랑을 준비한다.
- 제1법칙. 홀로 지내며 나를 관찰하라.
- 제2법칙. 내 과거를 먼저 돌아보라.
2부. 너를 이해하며 사랑을 실천한다.
- 제3법칙. 함께 사랑을 정의하라.
- 제4법칙. 거울처럼 보고 배우고 가르쳐라.
- 제5법칙. 서로의 삶의 목적을 헤아려라.
3부. 부딪치고 보듬으며 사랑을 지킨다.
- 제6법칙. 충돌을 두려워하지 마라.
- 제7법칙. 보내줄 때를 놓치지 마라.
4부. 내 곁의 모두를 아끼며 사랑을 완성한다.
- 제8법칙. 스치는 모든 것을 사랑하라.
<사랑의 8가지 법칙>에서 소개한 8가지 법칙 중 '제8법칙'이 포함된 네 번째 단계는 사랑의 경계는 사라지고 언제 어디서나 사랑할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4가지 단계 중 가장 고차원적으로 표현되는 사랑이 바로 네 번째 단계라고 합니다.
처음에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단순히 주변 사람들과의 원만하고 행복한 관계 형성을 위해서였습니다. 그들과 어떻게 하면 잘 지낼 수 있고, 온전하게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지 궁금했었어요. <사랑의 8가지 법칙>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을거라고 기대했지만 이 책은 그 이상을 보여줍니다.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는 더 큰 사랑의 실현을 위한 디딤돌임을 알려줍니다. 삶의 네 번째 단계인 산야사의 목표는 어떻게 하면 나 자신을 넘어 타인에게 봉사할 수 있을지 살피는 것이라고 합니다. 즉 모든 사람이 사랑받을 가치가 있음을 알고, 인간이라면 누구나 마땅히 누려야 할 존엄성과 존중으로 사람들을 대한다는 뜻을 알게 합니다.
<사랑의 8가지 법칙>은 읽으면 읽을수록 생각과 마음이 확장된다는 것을 알려 준 책이에요. 다양한 상황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우리의 마음이 넉넉해질 수 있게 도와줍니다. 목적과 의미가 있고 서로 힘이 되는 관계를 맺고 싶게끔 만듭니다.
사랑에 대해 단순히 좋은 문장만을 찾는 것 대신 개인의 삶에 적용하고 싶은 지혜를 찾고자 하는 분들께 <사랑의 8가지 법칙>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진심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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