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해 작가의 <무엇이든 잘 풀리는 인생>은 독자에게 희망을 선물한다. 어릴 적 자신의 고단했던 삶을 이야기하며 자신이 찾아온 빛을 많은 사람과 함께 하고자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그녀가 해냈듯이 이 책을 읽는 독자 또한 분명히 할 수 있고 이룰 수 있다고 말해준다. 김새해 작가의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가 떠오른다. 흔하지 않은 이름이기에 바로 기억에 남았다. 유튜브를 한다고 하길래 검색해 봤더니 환하게 웃고 있는 작가의 썸네일이 눈에 들어왔다. ‘희망’, ‘긍정’의 낱말이 떠오르는 인상이었다. <무엇이든 잘 풀리는 인생>을 읽으며 작가가 힘겨운 유년시절을 보냈음을 알게 되었다. 긍정 에너지를 주는 현재의 모습에서는 짐작조차 하지 못한 일들이었다. 김새해 작가의 20대는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부평초처럼 떠돌았다고 한다. 거주 국가가 4번 바뀌고, 15번 이상 이사를 다니고, 무려 30번이나 직장이 바뀌었다. 시련 속에서 희망을 바라보고 달려온 그녀의 이야기가 인상적이다. 책을 읽으면 작가가 집필 의도에서 말했듯이 ‘나도 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받게 된다. 다양한 상황 속에서 마음이 성장할 수 있음을 알게 된다. 특히 2장에서는 세상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관점을 선물한다. 2장 돈이 알려주는 행복의 진짜 의미‘WHY”가 아니라 “WHY NOT?”가장 큰 위험은 위험 없는 삶이다최악으로 실패한 첫 전시회중요한 건 강한 확신과 치밀한 계획돈이 나의 자유를 가져다준다원하는 것을 종이에 적으면 생기는 일나의 편견을 허무는 간단한 방법처음부터 찬란한 미래가 보장되진 않았다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아군똑똑하다고 살아남을 수 있는 세상이 아니다편안한 곳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왜 도전하고 시도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지 2장을 읽으며 이해할 수 있었다. 김새해 작가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녀의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이 책에서 2장과 함께 유독 마음에 남는 부분은 4장이었다. 4장 인생은 눈부시게 아름답다삶이라는 그대의 축제를 즐겨라꿈꾸는 인생에게 실패란 없다수단을 목적으로 착각하면 인생이 꼬인다물은 절벽을 만나야 폭포가 된다당신은 인생의 주인공이다내가 우주를 희망으로 채우는 방법예전의 전략이 더 이상 먹히지 않을 때누구나 주는 사람이 될 수 있다직장을 떠나고 나니 내 삶은 자유로워졌다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해야 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인생에서 꿈을 갖는다는 것 자체는 동전의 앞면과 뒷면처럼 확연한 차이를 보여준다. 이룰 수 없을 것 같은 ‘꿈’도 ‘희망’과 ’도전‘이라는 낱말로 바꿀 수 있는 용기를 준다. ‘위대한 일의 시작은 사실 유치하고 단순한 믿음에서 출발한다. 그러나 그 유치하고 단순한 실천이 쌓여갔을 때 그렇지 않은 사람과의 격차는 엄청나게 벌어진다. 나는 남이나 자신에게 해가 되는 나쁜 일만 아니라면, 원하는 것은 모두 다 해보라고 주장한다. 다 해보는 것뿐 아니라 한번 시작한 일은 끝을 봐야한다. 인간의 능력은 모두 비슷하지만 끝까지 밀어붙이는 힘만 다를 뿐이다.-226쪽“열심히 꿈을 꾸고 그것을 꾸준히 실행에 옮기는 태도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치한 일이라고 해도 그것이 내 꿈과 연결된다면 부단히 시도하고 실천해 볼 것이다. 그러한 실천이 쌓여서 나에게 또다른 경험의 기록이 될 수 있도록 차곡차곡 경험치를 늘릴 것이다. 그 노력들이 쌓여서 분명 나를 그 꿈에 닿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 믿는다. 김새해 작가의 <무엇이든 잘 풀리는 인생>은 무엇을 할지 모르거나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방황하고 있는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진심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무엇이든잘풀리는인생 #김새해 #RISE #자기계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