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움직이는 일 - 전우성의 브랜딩 에세이
전우성 지음 / 북스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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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브랜딩에 관심이 많다. 명함 한 장으로 증명되던 개인의 가치가 그 이상이 필요함을 알려준다. 더는 타인에 의해 정의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 자신을 정의하고 가치를 상승시키는 시대가 되었다. 

전우성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은 브랜딩에 관한 에세이다. 브랜딩이라는 주제가 전문적으로 보이는데 이것을 에세이로 어떻게 풀어 냈을지 궁금했다. 


작가 소개>
전우성 작가는 브랜딩 디렉터이다. 삼성전자에 마케터로 입사해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경험한 후, 영국 런던에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으로 석사학위를 마치고 네이버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브랜딩 커리어를 시작했다. 

브랜딩이란 마케팅만의 영역이 아닌 브랜드와 고객 사이의 모든 접점에서의 차별화된 경험과 활동이라고 확신한다. 

아티스트 앤디 워홀의 실험적인 작품과 예술적인 감각을 사랑하며, 언젠가 그처럼 기존 공식을 깨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꿈이다. 


책 소개>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코코 샤넬'의 말이 강한 인상을 남긴다.

"In order to be irreplaceable, one must always be different."(대체할 수 없는 존재가 되기 위해선 늘 달라야 한다.)

퍼스널 브랜딩이란 결국 '나'라는 개인을 사람들의 기억 속에 '특별함'으로 각인시키는 과정이다. 남과는 다른 '나'만의 특별함을 찾아 이를 부각시키고, 발전시키는 과정인 것이다. 

<마음을 움직이는 일>은 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서도 작지만 다른 책과는 다른 부분을 발견할 수 있다. 남들처럼 '1'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0'부터 시작한다는 점이다. 그리 큰 차이는 아니지만 이런 작은 것 하나까지도 남들과 차별성을 둔 것이 인상적이다. 

00. 브랜딩의 시대
01. 좋은 브랜딩의 조건
02. 마음을 움직이는 일
03. 인식을 만드는 일
04.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
05. 브랜드를 만들고 알리는 사람들

책은 분명 브랜딩에 관한 설명으로 가득한데 에세이 형식이다 보니 '술술' 읽힌다는 말을 실감할 수 있다. 어렵지 않고, 재밌고, 흥미롭다.

<마음을 움직이는 일>은 작가의 전작인 <그래서 브랜딩이 필요합니다>에서 미처 풀어놓지 못한 또다른 생각들을 나열한 책이라고 한다. 브랜딩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함께 브랜딩에 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담았다.

브랜딩이란 결국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하지만 그 과정에서 다양한 기획과 활동이 필요함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배울 수 있다. 

브랜딩은 아무리 AI가 발전해서 많은 것을 대체한다고 해도 사람의 감성을 건드리고 마음을 움직이는 일 만큼은 대체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분야라고 전우성 작가는 말한다. 

<마음을 움직이는 일>은 단순히 브랜딩 기법을 배우는 책이 아니라 그 너머를 볼 수 있도록 해준다. 쉽게 읽히지만 새로운 생각을 하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진심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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