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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는 오늘도 빛난다 - 어제보다 찬란한 오늘을 만드는 6가지 복리 성장법
행복 부자 샤이니(김재영) 지음 / 카시오페아 / 2023년 3월
평점 :
우리 모두가 샤이니 스타라는 작가의 맺음말이 인상적이다. <나의 하루는 오늘도 빛난다>는 작가 자신의 삶을 보여주면서 덩달아 읽는 이의 마음도 함께 밝힐 수 있도록 돕는다. 샤이니라는 단어 자체가 주는 밝음이 책을 읽는 동안 끊임없이 영향을 준다.
EBS 영어 강사로 유명한 샤이니 작가를 나는 EBS가 아닌 유튜브 영상에서 처음 만났다. 누군지는 잘 몰랐지만 그녀의 환하게 웃는 모습이 기억에 남았다. 함께 있을 때 기분좋을 것 같은 사람이었다.
그 뒤로 유튜브 알고리즘은 수시로 샤이니 강사의 영상을 띄워 주었다. 자기계발 유튜버들과의 인터뷰 속에서 작가는 자신의 삶을 이야기했고, 희망을 노래했다. 그녀의 유창한 영어 실력도 부러웠지만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대하는 모습에 빠져들었다.
<나의 하루는 오늘도 빛난다>는 기대했던 만큼 좋은 책이었다. 좋은 책은 읽기 쉽다고 했듯이 재미도 있으면서 의미있는 내용이 가득했다. 그녀의 긍정 마인드를 닮고 싶다는 욕구가 생길 정도다.
작가 소개>
자신을 ‘행복 부자 샤이니’라고 소개하는 김재영 작가는 17년차 EBS 영어 강사이자 180억 원대 자산가다. 중학교 때 글렌 메데이로스의 팝송을 듣고 영어에 빠졌다고 한다. 흔한 학원 수업이나 과외 한 번 받지 않고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에 장학생으로 합격했다. 지루하지 않은 통통 튀는 강의 진행과 국내파임에도 유창한 영어 발음으로 첫 방송부터 엄청난 화제가 되었다.
서른 살까지 볕이 들지 않아 옷에 곰팡이가 끼는 반지하에 살았지만 8년 만에 180억 원대의 자산가가 되었다. 현재는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해 원하는 사람과 함께 일한다고 한다. <행복부자 샤이니> 유튜브 채널에 자신의 경험담과 깨달음을 올리기 시작했고, 그 이야기에 힘을 얻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책을 썼다.
책 소개>
책 표지부터 반짝 반짝 빛나는 느낌이 난다. <나의 하루는 오늘도 빛난다>는 글씨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듯한 표지 구성이 마음을 설레게 한다.
2019년에 우연한 기회로 블로그를 시작했다. 블로그 하는 방법도 잘 몰랐지만 그보다 더 어려운 것은 닉네임을 정하는 것이었다. 이왕 사용하는 닉네임이라면 의미도 좋고, 남들과는 다른 특별함을 지녔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닉네임을 짓는데 거짓말 조금 보태서 한 달 정도 시간이 걸렸다.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부터 닉네임을 짓는데 모든 에너지를 다 쓴 기분이었다.
샤이니 작가도 EBS 영어 강사를 시작할 때 예명을 짓는 일이 너무 어려웠다고 한다. 예명을 정하고 나면 그 이름이 평생동안 자신의 브랜드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내가 살고 싶은 삶을 이름에 담으면 되잖아!-5쪽”
결국 기준을 정해 선택한 예명이 ’샤이니 Shiny‘였다. 주변을 밝고 환하게 비추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의미와 자신이 사는 공간에도 밝고 환한 빛이 들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은 이름이었다.
그 뒤로 17년이 지난 지금, 좀 더 나은 삶을 추구하고 자신의 능력과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과정을 겪으며 180억 원대의 자산가가 되었다. 부는 목적이 아니라 최선을 다하는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따라온 ‘부산물‘이 되었다고 한다.
그녀는 책을 통해 스노볼 이펙트를 설명한다. 행복과 부가 복리처럼 불어나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 원리는 다음과 같다. 태도를 바꾸니 좋은 기회들이 찾아왔고, 이는 경제적 여유로 이어졌다. 경제적으로 윤택해지니 자아만족감이 자연스레 높아지고, 남에게 베풀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그릇이 넓어지니 그릇에 어울리는 더 나은 삶의 태도를 고민하고 실천하였으며 이는 복리로서 계속 더 나은 방향으로 삶을 이끌었다. <나의 하루는 오늘도 빛난다>는 책을 읽는 당신도 행복의 복리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말한다.
작가는 '반짝반짝 작은별' 노래를 좋아한다. 동요 가사에 담긴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경탄하는 마음이 참 좋다는 이유에서다. 이는 작가의 삶에도 반영된 삶의 방식이다.
'작지만 너만의 빛을 밝히고 있는 너는 도대체 누구니?'라고 묻는 마음을 지니고 사는 사람이라면 세상의 모든 작은 존재들이 가진 가치를 제대로 알아봐 줄 것만 같다는 생각에서다.
가사를 음미하며 한결 더 너그러워지고 온화해지는 자신을 만나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도 누군가에게 그 가치가 발견되어지고, 깊은 영감을 주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존재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고 한다.
<나의 하루는 오늘도 빛난다>는 작가의 이런 삶의 태도가 반영되었기에 책 전체가 반짝이는 느낌이 든다. 자신의 힘들었던 과거를 솔직히 이야기 해주며 어떤 마음으로 오늘과 내일을 향해 왔는지 자세하게 들려준다. 주변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자기 주관대로 씩씩하게 지나온 모습이 인상적이다. 자존감이란 이렇게 형성해 가는 것임을 알 수 있다.
매달 1일, 한 장짜리 '월 계획표 종이'를 만드는 루틴을 수년째 이어오면서 매일의 '실행 가능성'을 높여온 방식은 꼭 따라해 보고 싶은 방법이다. 연간 계획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작은 단위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의 계획을 세우고 점검해 나가는 방식이 마음에 들었다.
이외에도 책에는 작가가 생각하는 돈과 시간, 자기계발, 재테크 등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담겨 있어서 꽤 유용하다. 자신이 가진 재능을 확장시켜 나간 방법에 대한 안내도 도움이 되었다.
<나의 하루는 오늘도 빛난다>는 결국 용기와 지속성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매 순간 안정과 꿈을 향한 도전 사이에서 꿈을 향해 용기냈던 작가의 꾸준한 실행력이 빛을 발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자기계발서를 읽고 싶은데 어떤 책부터 읽어야 할지 고민인 분들이라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어렵지 않지만 배울 점이 많기 때문이다.
모두가 자기만의 빛을 찾아 반짝일 수 있도록, 작가의 소망대로 이 책이 그 빛을 향해가는데 도움을 줄 거라고 생각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진심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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