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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해빗 - 100명의 천재를 만든 100가지 습관
교양종합연구소 지음, 유선영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2년 6월
평점 :
<웰씽킹>의 저자 켈리최 회장님은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기 위해서 성공한 사람들이 집필한 책을 분석했다고 해요. 그들이 주장하는 부자되는 법을 찾아서 그대로 따라했다고 합니다. 결과는 우리가 알고 있는 대로 어마어마한 부자가 되었어요. 우리가 상상조차 못하는 노력이 밑바탕이 되었기에 가능했겠지만 그와 함께 의심하지 않고 따라하는 실천력도 한 몫 했다고 생각합니다.
성공한 사람들이 가졌던 습관을 따라하는 것은 그만큼 힘이 있어요. 만약 100명의 천재를 만든 100가지 습관을 안 뒤에 그 습관을 내것으로 만들면 어떻게 될까요? 분명 내가 원하는 모습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거예요.
교양종합연구소에서 출간한 <데일리 해빗>은 100가지 습관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100명의 천재를 만든 습관이라고 해요. ‘천재는 단지 인내하는 습관을 기른 사람일 뿐이다.’라고 말한 벤자민 프랭클린의 말이 큰 울림을 주면서 책은 시작합니다.
<작가소개>
교양종합연구소는 지금은 보기 드문 오래된 이야기와 진귀한 이야기부터 넓게는 일반적인 자기계발까지, ‘교양’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알기 쉬운 형태로 세상에 소개하는 프로젝트 그룹입니다.
동서고금을 불문하고 동양의 <논어>나 서양의 <카네기 인생론>등, 지금까지 세상에 나온 뛰어난 교양, 자기계발서를 연구합니다.
<책 소개>
<데일리 해빗>은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매일 빼먹지 않는 ‘습관’은 어떤 것을 가까이 하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극명하게 차이납니다. 갖고 싶은 습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다면 건강을 위한 운동 습관에서부터 지식과 마음의 풍요를 위한 독서 습관 등을 거론할 수 있어요.
사소하지만 규칙적으로 매일 하는 습관은 어제와는 다른 나를 만들어 줍니다. 세계적으로 ‘천재’라고 불리는 사람들도 그들만의 데일리 해빗이 있었어요.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메모 습관이 있었고, 아인슈타인은 성공을 미리 머릿속에서 그려본 후에 일을 시작하는 습관이 있었다고 합니다. 방식과 내용은 다르지만 그들 모두 자신만의 습관이 있었어요.
<데일리 해빗>은 동서고금의 ‘천재’, ‘위인’, ‘성공한 기업인’ 등이 매일 실천하는 습관이나, 날마다 마음에 그리는 인생철학, 여러 가지 경험이 쌓여 만들어진 그 사람만의 독자적인 규칙을 다양하게 소개합니다. 천재들의 습관이나 인생철학을 뒷받침하는 과학적 정보도 적절하게 포함하고 있으며 각각의 습관을 적용하기에 좋은 시간대도 체크해 두었어요. 읽고 확인하면서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책의 구성 방향에서 알 수 있듯이 <데일리 해빗>은 100명의 천재들이 가진 습관을 다룹니다. 즉, 100명의 천재들과 100가지의 습관이 소개되다 보니 내용이 방대합니다.
전체 5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Chapter 1 ‘일’ 잘하는 사람으로 성공하는 습관
Chapter 2 ‘마음’을 단단하게 만드는 습관
Chapter 3 매일 ‘자기 계발’을 루틴화 하는 습관
Chapter 4 타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소통’ 습관
Chapter 5 ‘건강’해지기 위한 습관
몰라서 따라하지 못하는 일은 생길 수 없도록 다양한 방면에서의 좋은 습관을 소개해 줍니다. ‘일’, ‘마음’, ‘자기계발’, ‘소통’, ‘건강’과 같이 곁에 두고 마음에 새겨두고 싶은 습관이 많이 있어요.
사소한 습관 하나가 성공으로 이끄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어렵지 않은 습관이기에 ‘나는 못해.’라는 말로 처음부터 시도조차 못하는 경우는 없어요.
100가지의 좋은 습관 중에는 이미 알고 있던 것도 있었지만 제 기준으로는 놀랍다는 생각이 드는 것들도 있었습니다.
월트 디즈니의 ‘자신이 품은 꿈에는 이름을 꼭 붙여라’, 데이비드 록펠러의 ‘명함에 만난 날짜와 대화 내용을 메모한다’, 하부 요시하루의 ‘처음 만나는 약속 장소에 지도를 가져가지 않는다’, 데일 카네기의 ‘대화의 끝에 상대방의 이름을 말한다’, 존 폰 노이만의 ‘자기보다 영리하다고 여겨지는 사람하고만 언쟁하다’
다른 사람들은 쉽게 떠올리지 못하는 습관으로 자신을 단련시키고, 자신이 가진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 올린 그들의 모습을 보니 저절로 존경하는 마음이 생겼어요. 일과 마음, 자기계발, 소통, 건강 등 어느 것 하나도 소홀히 여길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월트 디즈니>
월트 디즈니의 ‘자신이 품은 꿈에는 이름을 꼭 붙여라’는 디즈니랜드의 설립 과정을 통해서 확인해 볼 수 있어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던 그는 자신의 꿈에 맨 처음 ‘미키마우스 파크’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해요.
막연한 꿈에 명확한 이름이 붙자 사람들은 그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조언과 협조를 하게 됩니다. 결국 디즈니랜드라는 이름으로 결정되었지만 그 과정에서 꿈에 이름을 붙이고 추진했던 것은 여러모로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누구라도 꿈을 이룰 수 있다.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믿고 노력한다면 말이다. 노력하는 일 역시 그다지 어렵지 않다. 왜냐하면 그 과정이 너무 즐거워서 내가 노력하고 있다는 기분이 들지 않기 때문이다.’ 45쪽
<데이비드 록펠러>
데이비드 록펠러는 특별 주문으로 제작된 높이 1.5m의 회전식 카드홀더에 약 10만 명의 연락처를 보관했다고 해요. 카드에 이름, 직무, 전화번호 외에도 대화를 나눈 날짜와 내용까지 적어 두었습니다. 이후에 다시 만난 사람에게 명함에 적어둔 이전 대화 내용을 언급함으로써 인심을 두텁게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현대인들도 명함을 주고 받지만 대부분 첫 만남의 자리에서 형식상 주고 받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어요. 명함을 주는 사람과 명함을 받는 사람 모두 명함을 그 이상의 역할로 활용하지 않습니다. 한 번 받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데이비드 록펠러가 그랬듯이 명함에 상대방에 대한 기본 정보를 기록해서 활용한다면 상대방에게 나에 대한 신뢰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이것만큼 좋은 것도 없을 것 같아요. 오늘날 적용해 본다면 적어도 휴대전화에 상대방의 이름과 전화번호만 입력할 것이 아니라 간단한 메모를 하고, 이를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데일리 해빗>에는 하나씩 내 것으로 만들어 두면 좋을 것 같은 습관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100가지의 좋은 습관 중에서 지금 당장 내게 필요한 것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아이스크림처럼 골라서 내 것으로 만들고 싶은 100가지의 좋은 습관이 소개된 <데일리 해빗>은 보물창고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나씩 가까이 하고, 기꺼이 내 것으로 만들고 싶어요.
천재들의 습관이 궁금하신 분이나 나를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습관을 알고 싶으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진심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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