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끌어당기는 피드백 대화법
터리스 휴스턴 지음, 김현정 옮김 / 토네이도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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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사람을 얻는 대화법"

피드백 대화법은 사람을 얻는 대화법이다. 터리스 휴스턴은 글로벌 비즈니스맨과 CEO들의 폭넓은 지지를 얻으며, '피드백 대화법'의 중요성을 알린다.

사람은 무리 속에서 생활한다. 그 안에서 서로 얽히며 공동의 목표를 추구하며 살아간다. 서로의 가능성이 모여서 최고의 성과를 낸다. 그 안에 리더가 있다. 리더는 사람을 성장시키고 더 큰 성공을 이끌기 위해서 때로는 쓴소리를 해야 할 때도 있다. 문제는 쓴소리가 단순히 쓴소리로만 그칠 때 일어난다. 서로의 마음에 상처내지 않으면서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대화법이 필요하다. 터리스 휴스턴이 제시한 69가지의 피드백 대화법이라면 가능하다.

피드백 대화법을 통해서 유쾌하고 정교한 대화가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서 리더는 상대의 변화와 잠재력을 끌어내고, 더 큰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사람을 끌어당기는 피드백 대화법>은 이를 실천한 현명한 리더들의 흥미진진한 성공 사례를 들려준다. 피드백 대화법을 통해서 빛나는 인재를 곁에 둘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누군가는 말한다.<사람을 끌어당기는 피드백 대화법>은 항상 곁에 두고 익히며 가까이 해야 하는 책이라고 말이다. 목차를 통해서 알 수 있듯이 69가지의 피드백 대화법은 제대로 된 방향으로 대화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다.

'굿 리스너가 되어라', '냉정한 평가 VS 뜨거운 평가', '성장형 태도를 전달하라', '지적을 하는 기술', '비판적 듣기 VS 관계적 듣기', '피드백 샌드위치를 아시나요?', '칭찬이 쉽게 나오지 않는 상대와의 피드백 대화법' 등 구체적인 사례로 다양한 피드백 대화법을 익힐 수 있다.

피드백 대화법은 단순히 말을 잘하는 기술이 아니다. 우리 모두의 삶을 바꾸는 대화법이다. 항상 좋은 말만 오갈 수 없는 상황에서 '지적'이 단순히 '지적'으로만 끝나지 않을 수 있도록 돕는다.

상대방에게 올바른 피드백 대화를 할 수 없는 이유는 우리가 효과적으로 피드백을 주는 법에 대해서 제대로 교육받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모르면 배우면 된다. 터리스 휴스턴이 제안하는 '피드백 대화법'을 생활화하여 서로가 이기는 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다. 대화를 통해서 상대방의 잠재력을 일깨울 수 있다.

책에 소개된 69가지의 대화법을 알아가는 것이 어렵지 않은 것은 각각의 이야기가 길지 않고, 다양한 사례가 나오기 때문이다. 말도 하나의 습관이기 때문에 빠른 시간 안에 모든 것을 익힐 수는 없다. 하루에 하나씩 충분히 연습하고 따라한다면 누구나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피드백 대화법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책에는 내가 좋아하고, 나를 좋아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대화법만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지시를 싫어하는 사람을 다루는 지혜'처럼 어려운 상황에서의 대화법도 알려준다. 회복탄력성을 돕는 멘토가 될 수 있도록 돕는다.

쉬운 것부터 시작하여 좋은 의도를 말로 표현하는 연습을 해봐도 좋다. 피드백을 잘하게 되는 날을 기다리며, 완벽하게 준비가 되었을 때를 기다려서도 안된다. 터리스 휴스턴은 그런 날은 오지 않는다고 말한다.

1. 어느 정도로 상대의 말을 경청했는가?
2. 어느 정도로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됐는가?
3. 어느 정도로 내 의도를 전달했는가?

위의 세 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내가 한 피드백 대화를 다시 되새겨 보는 활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사람을 끌어당기는 피드백 대화법>을 읽으며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았다. 가장 가까우면서도 상대방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대화가 필요한 상대를 생각하니 아이들이 떠올랐다. 그동안 아이들을 위한다고 했던 말이 단순히 잔소리로 그쳤던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되었다. 앞으로의 대화는 아이들과 나 모두를 성장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흐를 수 있도록 해야겠다. 가능성과 잠재력을 폭발시키는 대화를 통해서 신뢰를 쌓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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