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더 멀리 갈 수 있다. 다른 사람보다 내가 더 빛나야 성공할 수 있다고 여겨지던 생각에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준 말이다. 경쟁이 아닌 화합의 힘을 알 수 있는 말 중에서 이보다 더 강력한 말은 없을 것이다. 성공을 향해 가는 길이 외롭지 않을 수 있으며 더 오래 지속 가능한 성공법칙이라고 여겨진다.함께하는 성공이 더 빛나는 시대다.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을 기꺼이 공유하며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성장과 성공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같이의 가치'는 내가 알고 있던 하나가 두 개 이상의 성공으로 확장하고 발전하도록 돕는다. 이렇듯 기대 이상의 효과를 나타내는 파트너십을 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이소영 작가님의 <당신은 다른 사람의 성공에 기여한 적 있는가?>는 지금과 같은 대전환 시대에 알맞은 새로운 성장 방정식을 알려준다목차만으로도 이 책이 얼마나 짜임새 있으며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는지 알 수 있다. Part 1 지금 더욱 필요한 함께 성장하는 법, 파트너십 : 행복한 성장이 가능한 일터를 만들다Part 2 예측 불가능 시대에 살아남는 파트너십 공식 : 일터 밖 파트너십을 만들어라Part 3 생존 방정식을 리셋하라 : 변화된 시대 성공을 돕는 개인 파트너십파트너십이 필요한 이유를 시작으로 구체적인 파트너십 공식을 알려주며 개인과 더불어 공동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Part 3에 유독 관심이 갔다. Part 1과 2를 더욱 더 효과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Part 3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 부분을 집중해서 읽으며 이소영 작가님이 알려주는 파트너십을 자세히 배우고 싶었다. Part 3은 4개의 소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친밀하고 사적인 개인 파트너십가장 평범한 관계를 가장 특별하게행복한 가족 관계를 만드는 실질적 4원칙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위한 마법의 7step<당신은 다른 사람의 성공에 기여한 적 있는가?>에서는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알려준다. 타인과의 파트너십을 통해서 나와 타인의 공동 성장에 기여하는 방법을 그 중요성과 함께 설명한다.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방법은 알고 있지만 실천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처음부터 타인과의 파트너십은 무리다. 그럴 때 가장 안전하게 그 방법을 익힐 수 있는 곳이 가족이다. 가족이라는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이소영 작가님이 알려주는 파트너십을 만드는 방법을 편안하게 익힐 수 있을 것이다.행복한 가족 관계를 만드는 실질적 4원칙1. 파트너십 제1원칙- 서로의 비전을 공유하라인생에는 몇 번의 터닝 포인트가 있다. 대학 입학은 의무교육이라는 이름하에 똑같이 받아 온 교육을 뒤로하고 우리가 만나는 첫 번째 터닝 포인트다. 개인의 선택에 따라서 대학 입학 여부를 결정하고, 내가 원하는 삶의 모습에 한 발 더 다가간다. 직업을 갖는 일, 친구를 사귀는 일, 취미를 갖는 일 등은 인생의 또다른 터닝 포인트가 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신중해야 하는 터닝 포인트는 ‘결혼’이라고 생각한다.배우자에 의해서 인생이 좌지우지 되는 것이 아니라 각자가 하나의 인격체로서 서로의 성장을 격려하는 관계가 되어야 한다. 처음으로 가족 안에서의 파트너십이 형성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결혼에 앞서 남녀가 꼭 해야 할 일로 각자 삶의 목적과 비전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소영 작가는 말한다.우리는 누구와도 같지 않은 개성을 가진 고유한 객체로서 가족을 구성할 때부터 서로의 꿈과 비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파트너십 제1원칙은 배우자와 함께 서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2. 파트너십 제2원칙- 상호 호혜의 원칙사랑으로 맺어진 부부라도 시간이 쌓이다 보면 불만도 함께 쌓인다. 쌓인 불만을 적절한 방법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부부 중에는 ‘이혼’을 선택하기도 한다. 백이면 백! 각양각색의 이혼 사유가 있겠지만 그들 중 일부는 사소한 불만이 쌓여서 소통의 벽이 생긴 경우다. 소통을 통해서 형성된 건강한 파트너십은 어느 한쪽도 손해 보지 않는다고 느끼는 황금 비율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만들어진다.갈등이 생길 수 있지만 위기와 갈등은 더 나은 관계를 위해서 꼭 필요한 과정임을 인지하고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이때 두 사람의 갈등이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 제3자를 끌어들여서는 안된다. 갈등을 해결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지만 더 나은 미래가 기다린다는 믿음으로 서로의 이야기에 경청하고 작은 노력이라도 해나가야 한다. 이때 부부는 세상 어디에서도 없는 진짜 파트너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에게 이득을 주는 관계가 될 수 있다.3. 파트너십 제3원칙- 코칭하고 피드백을 나눠라가족이 된다는 것은 서로의 인생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혼자가 아니기에 서로에게 힘을 주고 받는 관계가 될 수도 있지만 그 반대의 경우가 될 수도 있다.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서로가 서로의 눈과 귀가 되어주고 코칭과 피드백을 주고받는 관계가 되어야만 건강한 가족으로 성장한다.공감과 경청이 바탕이 된 코칭은 일방적인 훈계와는 다르다. 그 안에는 서로에 대한 존중의 마음이 자리잡고 있어서 서로에 대한 신뢰가 싹튼다. 부부 사이에도 코칭과 피드백이 필요하듯이, 성장기 자녀에게도 부모의 코칭과 피드백은 필수다. 부모의 뜻에 따라서 움직이는 아이가 아니라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길을 보여주는 것이 부모가 해야 하는 진정한 코칭이라고 생각한다.파트너십 제3원칙인 코칭하고 피드백을 나누는 것은 행복한 가족을 만들어 가는 디딤돌이 된다. 부부 사이, 부모와 자식 사이에서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고 경청한다면 함께 성장하는 가족이 될 수 있을 것이다. 4. 파트너십 제4원칙- 촘촘하고 빈틈없이성공적인 파트너십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이해관계자와의 원만한 관계 유지가 필요하다. 남녀가 결혼을 통해서 하나의 가정을 만들면 그와 함께 양가 식구들도 가족이 된다. 이소영 작가는 결혼이란 일가친척까지 상대방을 둘러싼 이해관계자들이 고구마 줄기처럼 줄줄이 딸려 나온다고 표현했다. 맞는 말이다. 결혼은 단 두 사람이 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거대한 가족이 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자녀가 성장하면서 맺게 되는 보모나 어린이집 관계자, 학교나 학원 선생님 등 또다른 이해 관계자들이 생긴다. 어른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사람은 어떻게 해서든지 사회와 연결되어 살아가기 때문에 직계가족이 아니더라도 우리에게 영향을 주는 이해관계자들이 생겨난다. 이소영 작가님은 이해관계자와의 파트너십도 지금까지 살펴본 파트너십의 원칙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한다. 다만 가정의 상황을 고려하여 부부가 함께 고민하고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가족이라고 하더라도 장성한 자녀들에게 부모는 이해관계자의 지위로 옮겨 가야 한다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자녀를 언제까지나 부모의 그늘 아래에서 살게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혈연으로 맺어진 가족이라고 하더라도 파트너십의 원칙을 기억하고 따를 때 건강한 가족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우리의 부모가 그랬듯이 우리 또한 자녀에 대한 욕심과 간섭을 자제해야 하는 이유다.건강한 파트너십을 경험해 본 가족 구성원은 사회 속에서도 건강한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가족 안에서 시작된 건강한 파트너십이 사회 속으로 스며들어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고 지지하면서 행복한 사회를 만든다. ‘선순환’이 시작되는 것이다. 인간은 혼자서 살 수 없기에 나와 너 그리고 우리가 함께 하는 이 세상이 좀더 살기 좋은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으며 <당신은 다른 사람의 성공에 기여한 적 있는가?>를 많은 분들이 읽어 보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