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작심, 이루지 못할 꿈은 없다 - 해도 된다! 고졸 CEO 강남구의 유쾌한 승부수
강남구 지음 / 더블북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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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 따끈 마음을 움직이는 책”
강남구 작가의 <날마다 작심, 이루지 못할 꿈은 없다>에 대한 첫 느낌이다. 활자로 된 책에서 따끈함을 느끼기는 정말로 오랜만인 것 같다. 따끈하다는 말보다는 뜨겁다라는 말이 더 어울릴지도 모르겠다. 그만큼 강남구 작가의 책에는 멈추지 않는 열정과 추진력이 있었다. 그 두 가지의 힘이 이 책의 온도를 만들었다.
31살의 젊은 CEO!
강남구 작가의 이력을 보면 입이 딱 벌어질 정도다. 그동안 숨가쁘게 달려왔고 그에 못지 않게 사업의 확장력이 상상을 초월한다. 가장 최근에 런칭한 “작심 독서실”은 시작한지 4년 만에 전국에 400개의 체인점을 만들었으며 홍콩까지 진출했다고 한다.
“나이가 어리다고 해서 꾸는 꿈도 어린 것은 아니다.”
<날마다 작심, 이루지 못할 꿈은 없다>를 읽는 내내 들었던 생각이다. 강남구 작가의 창업에 대한 도전 및 사업 확장 속도를 보면 나이란 단지 숫자에 불과하다는 어른들의 말씀이 딱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려도 자신만의 확고한 생각이 있다면 못할 것이 없다는 것을 이 책을 읽는 동안 강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나이를 불문하고 책을 손에 든 독자라면 누구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자존감의 바탕은 가족 문화에서 비롯된다.”
강남구 작가의 아버지도 사업가였다. 두둑한 배포와 강단을 갖춘 사업가로 회사의 위기 상황에서도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던 분이셨다. 그러한 가족 문화가 작가의 생각을 성장하게 했고, 도전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그만큼 한 사람이 나고 자라는 가족의 문화는 중요한 것이다. 꿈을 향해 도전하는 아버지가 있었기에 강남구 작가 또한 남들이 보기에는 대단하다 싶을 정도의 사업 추진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내가 왜 공부를 하고 있나? 배우고자 하는 건 뭔가?”
19살~
대학 입시를 앞두고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인 없는 질문이었다. 초, 중, 고 12년을 지나면서 남들따라 그 다음 단계는 대학 진학이라고 생각했었다. 추호의 의심도 없었고, 질문도 없었다. 그런 걸 보면 사업에 있어서 다르게 뒤집어 보는 관점의 전환은 필수 조건인 것 같다. 이런 생각의 뿌리는 역시나 가족 문화에서 찾을 수 있었다. 아무리 자신만의 확고한 생각이 있다고 하더라고 가족들의 믿음과 지지가 없었다면 강남구 작가 또한 지금의 성과를 내기 어려웠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가족의 분위기와 문화는 중요한 것이다.
“전설이 되다”
내가 몸담고 있는 분야에서 전설이 되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노력과 치열함이 있어야 할까? <날마다 작심, 이루지 못할 꿈은 없다>의 강남구 작가는 그의 인생 전반에 걸쳐서 열정적인 삶의 자세를 보여준다. 그가 한 만큼의 노력이 있어야만 그 분야의 전설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실천으로 보여준다.
“사람은 저마다의 고유한 특성 및 능력이 있다.”
예술적 잠재 능력이 아니더라도 사업 분야에서도 잠재 능력은 존재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불어 사업 수완에 대한 타고난 능력과 함께 자신만의 사업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야 함도 알 수 있었다. 여기서 말하는 사업 노하우에는 노력하는 자세도 포함된다. 강남구 작가는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서 자기만의 생존전략 기술을 만들어 실천에 옮겼다. 누구나 생각할 수는 있지만 따라하기는 쉽지 않아 보였다. 남들과 똑같이 해서는 그들과 나를 차별화할 수 없다는 것을 다시금 배울 수 있었다.
“꿈꾸는 것이 사치가 아닌 세상 만들기”
“꿈꾸는 것이 사치가 아닌 세상 만들기”는 <날마다 작심, 이루지 못할 꿈은 없다>의 작은 소제목이다. 사업의 성공을 개인의 성장과 행복만이 아니라 다수의 사람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베푸는 것도 CEO의 역할이라고 본다. 꿈을 위해 달려가는 모든 이들을 위해서 보탬이 될 수 있는 기업이 되는 것! 기업가가 할 수 있는 최고의 가치가 아닐까?
<날마다 작심, 이루지 못할 꿈은 없다>를 읽으며, 무료로 제공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가지는 마음 또한 배울 수 있었다.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사업 및 창업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책이지만 이 책을 읽고 미소가 지어지는 것은 이렇듯 선순환을 추구하고 있는 젊은 CEO의 마음이 느껴지기 때문일 것이다.
기업의 핵심 가치를 살리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부지런하고 끈기있는 노력으로 긍정적으로 발전시키는 것! 우리가 서 있는 이곳이 가장 좋은 배움의 터전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날마다 작심, 이루지 못할 꿈은 없다>를 통해서 다시 한 번 확인해 볼 수 있는 마음가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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