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줄 초등 글쓰기의 기적>은 현재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신 윤희솔 선생님의 글쓰기에 대한 노하우를 담은 책이예요. 윤희솔 선생님은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를 졸업했으며, 영어교육의 복수 전공 경력과 함께 영국 리즈대학교에서 교육공학(MAICT and Education) 석사 학위를 받으셨다고 합니다. 특히 초등학교 1학년 한글 지도 자료, 초등학교 신입생 안내 자료 등을 개발한 바가 있는 18년차 베태랑 초등교사라는 이력은 이 책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줍니다.지금까지 학교와 가정에서 ‘하루 세 줄 글쓰기’라는 윤희솔 선생님만의 지도법을 고안하여 학생들과 자녀들에게 많은 효과를 보았다고 해요. 글쓰기 하나로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을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서 학습력과 창의력까지 높일 수 있었다고 합니다.<하루 3줄 초등 글쓰기의 기적>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특히 2~3장에서 글을 쓰기 위한 준비 과정을 다루었다면, 4장부터는 본격적으로 아이와 글을 쓰는 방법을 다루고 있어요. 단, 여기서 기억해 둘 점은 2~3장이 준비가 되어야 글을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능력에 따라서 이미 글쓰기가 준비되었다면 언제든지 바로 시작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루 3줄 초등 글쓰기의 기적>에는 예시 자료가 유난히 많이 소개되어 있어요. 윤희솔 선생님의 자녀들과 그녀가 가르쳤던 학생들의 글이 소개되면서 각 장의 중심 생각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아이들의 글을 읽으며 그들의 순수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던 것은 기대 이상으로 보너스를 받은 기분이었어요. 글쓰기를 하나의 기법으로만 알고 접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가꾸기 위한 방법으로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이나 어른들 모두 글을 쓰면서 상황을 바로 보는 힘과 자기 내면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또한 엉킨 마음을 풀 수 있는 실마리를 갖게 되어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마음을 다스릴 줄 아는 힘을 기를 수 있게 된답니다. 글쓰기가 사람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인상적이었지만 이를 통해서 논리력과 사고력을 길러주는 힘을 키울 수 있다는 점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어요.<하루 3줄 초등 글쓰기의 기적>은 6개의 장마다 Q&A 코너가 있답니다. 이를 통해서 글쓰기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저는 이 중에서도 4장에 소개된 “글쓰기 교육은 전문 학원에 보내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에 대한 대답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글을 잘 쓰는 방법을 익히기 위해서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중이였거든요. 하지만 <하루 3줄 초등 글쓰기의 기적>의 윤희솔 선생님은 아이들이 어릴수록 일기와 같이 자신의 일상과 마음을 드러낼 수 있는 글쓰기를 추천해 주셨어요. 일기라는 것이 사적인 내용인 만큼 아이의 비밀을 지켜주고 함께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사람으로 부모만큼 좋은 격려자는 없다고 합니다. 일기쓰기를 통해서 아이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고, 이를 통해서 자녀들의 마음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다고 해요. 세상에는 많은 엄마표 교육이 존재하지만 글쓰기 영역에서 만큼은 엄마표가 큰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고 합니다. 글쓰기 전문 학원은 어릴 때 글쓰기 근육이 어느 정도 잡힌 이후에 찾아도 된다고 합니다. 이 책에는 습관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어요. 특히 독서에 있어서도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 “습관 달력”을 만들어서 활용해 보기를 추천하고 있답니다. 습관 달력을 통해서 한 쪽으로 치우칠 수 있는 편식 독서를 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에게 독서를 생활화하는 습관을 만들어 줄 수도 있어요. 또한 아이와 대화를 하면서 독서 계획을 세우고 가족과의 행사를 기록하는 활동을 통해서 가족의 화목한 분위기는 덤으로 얻을 수 있답니다. <하루 3줄 초등 글쓰기의 기적>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효과는...(1) 글쓰기의 필요성을 이해할 수 있다.(2) 글쓰기를 통해 자녀와의 자연스러운 대화 시간을 얻을 수 있다. (3) 글쓰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결할 수 있다. (4)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볼 수 있는 방법을 배운다.(5) 즐겁게 글을 쓰는 방법으로 아이들에게 부담감을 주지 않는다.(6) 글쓰기의 기초를 튼튼하게 세울 수 있다. (7) 자신의 감정을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울 수 있다.(8) 글쓰기를 삶의 한 부분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