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Anyway - 민들레 홀씨처럼 전 세계로 퍼져나간 역설의 진리
켄트 키스 지음, 강성실 옮김 / 애플씨드북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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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그래도
그래도
여러분은 일상 속에서
이 말을 얼마나 자주 사용하시나요?
“그래도”라는 단어는 도전의 언어! 반전의 언어! 용기의 언어라고 생각해요.
일상 속에서 “그래도”를 외칠 수 있는 용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아마도 꽤나 멋진 사람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남들이 가지 않는 좁은 길을 가는 사람들의 단어인
“그래도”!
<<그래도>>의 작가인 켄트 키스는 미친 세상에서 자신만의 삶의 의미를 찾는 것을 이 책이 도와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19세 때 그는 이 책의 핵심 내용인 <<지도자를 위한 역설적 10계명>>을 썼다고 해요.
사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래도>>라는 책의 존재를 알지 못했습니다. 단지, 제가 존경하는 분의 인생책이라는 추천 문구만으로도 이 책을 읽기에 충분한 동기유발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만나게 된 켄트 키스의 <<그래도>> 제게도 인생책이 되었습니다.
그래도’의 길은 항상 좁다.
주변의 만류를 뿌리치고
자신이 진정 갈망하는 길을 택하고,
논리의 노선보다는 열정의 노선을 택하는
사람들은 ‘그래도’의 세계에 턱없이 무너지는
지극히 감성적인 사람들이다.
하지만 바로 그 ‘그래도’가
자신을 바꾸고 주변을 바꾸고,
마침내 세상을 바꾸지 않는가.
127쪽
이 문장만큼 책의 핵심을 아우르고 있는 문장이 또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라는 단어가 주는 힘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했고요. 켄트 키스의 말처럼 “그래도”를 마음 속에 담고 사는 사람들은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만큼 “그래도”라는 단어가 주는 감동은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래도”라는 단어 대신 “그래서”, “그리고”라는 단어를 선택합니다.
좋은 것이 좋은 것이다.
이런 삶에 대한 자세를 갖는 것이 세상에 모가 나지 않는 사람을 나타내는 것처럼 여겨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세상의 변화는 그들의 생각과는 달리 다름을 이야기 할 수 있는 “그래도”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서 변화하고 발전합니다.
처음 <<그래도>>라는 책을 접했을 때에는 기대와는 달리 얇은 두께감에 살짝 놀라기도 했었습니다.
이렇게 얇은 책이?
단지, 이 한 권에 모든 내용이 담겨 있다고?
하지만 이제는 압니다.
책이 주는 감동은 책의 두께와는 비례하지 않다는 것을요.
이 시대에 필요한 지도자의 역설적 10계명
세계로 퍼진 하버드 대학교의 지침서
마더 테레사가 삶의 지혜로 삼은 인생지침서
그만큼 <<그래도>>는 세계의 많은 지식인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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