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아주, 조금 울었다
권미선 지음 / 허밍버드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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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알갱이들이 서로 부딪쳐서 깎인 거지.
시간이 갈수록 알갱이는 작아지고, 통로는 넓어지고,
그래서 빨리 떨어지는 거야."
난 모래시계를 들여다보다가,
문득, 우리 인생의 시간들도모래시계 속의 모래 알갱이 같다는 생각을 했지.
점점 빨리 떨어져 내리는 것 같거든.


그건 우리가 너무 많이 부딪치고 있다는 뜻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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