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청시대 성애풍조
우춘춘 지음 / 소리내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성애풍조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와 읽게된 책이다. 감히 성(性)을 담론의 정면에서 다루는 것도 신선했고, 명청의 문화로 엮여 있어서 더욱 구미가 당겼다. 이 글은 동성애에 대한 이야기가 중심이 아니다. 권력이 성적 관계를 지배하는 양상을 다양한 관점에서 기술한 책이다. 억압과 차별의 증명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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