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것에 대하여 애지시선 115
김영춘 지음 / 애지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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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이 필요한 시대를 살고 있다 생각했다. 그러다 이 시의 ‘다정함‘을 만나자 기억 속 저편에서 어린시절 뜨뜻했던 외할아버지의 손이 떠올랐다. 두손 가득 내 손을 잡아주던 그 느낌이. 사실은 ‘온기‘가 필요했던 모양이다. 가슴 속 은은하게 달아 올랐던 ‘사랑받던 기억‘이 되살아게 해준 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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