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문제가 바로 냉증과 피로입니다. 대체 이런 문제가 어디에서 시작되는지 알고 계신가요??
바로 배 아래쪽에 있는 골반저근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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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당신의 지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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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으로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다. 나는 사람들을 뜨겁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오히려 인간 혐오증이 있다고까지도 할 수 있다. 지하철에서 양옆에 사람이 앉는 게 싫어서 구석자리를 찾아 맨 앞칸까지 가곤 한다. 제주도 송악산에 처음 간 날, 둘레길 입구에서 쏟아져나오는 알록달록 등산복 차림에흥겨워 목소리 높아진 아주머니 아저씨들의 무리를 보는 순간 바 로 절경을 포기하고 발길을 돌려 사람 없는 중산간 마을만 한참걷다 온 일이 있다. 세상에서 제일 싫은 것이 회식이고 행사다. 어렸을 때는 친척들 모이는 명절이 제일 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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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내세우는 태도, 이른바 ‘자기주장‘은 자신이 아는 진실을 말하고 자기 권리를 보호하되 남의 진실을 부정하지 않으며 남의 권리도 침해하지 않는 자세다. 자기주장은 기술이 아니라 일종의 정신 상태이자 타인과 자기 자신을 대하는 태도라고 할 수 있다.
자기주장의 목적은 자신과 상대방이 모두 받아들일 수 있을 만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있다. 힘겨루기를 피하고 원활하게 소통하고 싶다면 자기주장을 잘 펼칠 수 있어야 한다. 바람직한 자기주장은 으레 볼 수 있는 세 가지 부정적인 행동 방식을 개입시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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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 넘치는 생각 때문에 삶이 피곤한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크리스텔 프티콜랭 지음, 이세진 옮김 / 부키 / 2014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내 눈에만보이는 것들

나한텐 다 보여요. 난 다 알아요. 내 시야에서 아무것도 빠져나갈 수 없죠. 사람들이 언제 몸을 씻었는지, 어제 입었던 옷을 그대로 입고 나왔는지 아닌지, 양치질을 했는지 안 했는지 다 알겠더라고요. 내 눈에는 끈 풀린 구두, 올이 풀린 옷단, 단추가 떨어져 나간 자리가 너무 잘 보여요. 별의별 자질구레한 것들도 눈에 들어오지만 사람의 전체적인 모습도 보여요. 어떤 식으로 옷을 입는지, 자세는 어떠한지, 말투는 어떤지가 누구를 만나든 그 자리에서 그냥 파악이 돼요.

사실, 난 별로 알고 싶지도 않아요. 그냥 보이는 거예요. 내가 작정해서되는 게 아니어요. 나의 예리함이 상대를 불편하게 한다는 것도 알아요. 나는 아무 말 안 하지만 상대는 간파당하는 느낌이 드는지 나를 편하게 대해주지 않아요. 사람들이 자기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거나 자가당착에 빠지면난 대번에 알아차리죠. 이때 내가 무슨 지적을 하면 상대는 따귀라도 맞은기분인가 봐요. 그들이 회피하고 싶어 하는 자명한 진실 혹은 스스로 제기하고 싶어 하지 않는 질문을 내가 들이민 셈이니까요. 난 이런 상황에서 항상 뭐가 잘못 됐는지, 이걸 바로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직관적으로알아요. 앞으로 어떻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항상 자동으로 떠오르죠. 그런데 그게 얼마나 피곤하고 거추장스러운지 아세요? 난 정말 혼자라는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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