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가 지났지만 그녀는 돌아오지 않았다. 여덟 시간이나 죽치고 기다린 터라 매 순간 짜증이 쌓여갔다. 기다리는 일은 그가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일이었다. 예전 같으면 이렇게까지 기다리지도못했을 것이다. 치료감호소에 있는 동안 인내심 하나는 확실하게 훈련이 됐다.p.61
6일째) 2017년 4월 23일 일요일p.302
2017년 3월 24일, 취리히 p.173
10여 일이 지나 발견된 80대 독거노인의 죽음,그리고 그의 집 마당에서 발견된 의문의 사람 뼈들...진정 망자는 연쇄살인범일까, 아니면 연쇄살인의 또 다른 희생자일까?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감정적인 실수를 많이 저지르는 이유는 부모를 처음 해보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부모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은 적도, 예행연습도 없이 덜컥 부모가 되었기에 자신이 믿는 바대로 아이를 기르고 가르친다. 아이가 어떤 상처를 받는지도 눈치 채지 못하는 상태에서 말이다. 나 역시 그랬다. 부모가 사랑이라는이름으로 저지르는 실수들이 얼마나 많은가! 바로잡을 수만 있다.면 하루빨리 바로잡아야 한다.부모도 부모는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