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kip Count Song / The Little Green Frog (책 2권 + 워크북 1권 + 테이프 1개) - CTP Learn to Read #8 (동화로 배우는 유치원영어 프로그램)
Rozanne Lanczak Williams 지음 / 문진미디어(외서)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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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The little green frog)

런투리드 시리즈가 너무 요즘 붐인데 한꺼번에 사질 못하고 처음 산 책이 바로 이책인데요. 넘 좋아요. 책은 생각보다 작고 종이 질도 얇은데 반해서 일단 내용이 너무 재미있고 알차게 구성이 되었거든요. 노래가 넘 재밌어요. 우리 아이들 개구리 너무 좋아하지요? 근데 여기 나온 개구리는 완전히 만화적으로 그렸어요.

풀을 뜯어먹고 속눈썹이 긴 개구리 보셨나요? 이런건 아이들에게 상상의 나래을 펼수 있게끔 한 배려로 볼수 있구요.이 책으로 개구리에 대해 모두 맛보게 해준다는건 큰(?) 무리구요. 자연스럽게 접근할수 있는 정도의 쉬운 책이네요. 의성어 galump,yum 과 의태어 blink,hop,boing gulp,kersplash로 개구리를 표현하고 있어요.이 의태어를 엄마가 몸으로 직접 보여주면 애들 이해도 빠르고 좋아하네요. 쿵짝짝 쿵짝짝 버전으로 개구리의 life Cycle을 가르쳐 주면 책상 두둘기며 따라합니다.

(an egg- a tadpole - hind legs - fore legs
- froglet-an adult fro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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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 안녕 하야시 아키코 시리즈
하야시 아키코 글ㆍ그림 / 한림출판사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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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 큰애가 3살때 너무 단계가 낮은것 같아서 주저 주저 하다 못사고 둘째애가 돌지났는데 이제 샀어요. 그러고 보면 정말 아깝죠? 그런데 이제 5살이 된 딸아이도 2살짜리랑 함께 보네요. 달에 대해 궁금증을 많이 유발 시킨 책이네요. 이 책 보면서 달님에게 빠이빠이이 한다고 둘째 녀석은 손을 흔들어대고, 달님이 나온 장면은 앉아서 엉덩이를 들썩이며 너무 좋아하네요.

그런데 더 압권은요 마지막 겉표지에 달님이 메롱하는 장면이 정말 압권이지요. 우리 아이들 둘다 혀 쭈~욱 내 밀고 메롱 메롱 하면서 얼마나 즐거워 하는데요. 혀로 책 표지를 핥고 난리를 친답니다. 구름아저씨가 달님을 가렸다고 우리 아이들 짜증부리고 환하게 웃는 달님 모습 보이면 탄성을 지릅답니다. 역시 너무나 유명한 만큼 너무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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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 헤엄이 -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15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15
레오 리오니 지음, 이명희 옮김 / 마루벌 / 199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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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독특한 책이네요. 바다속 에 물고기들 표현이 너무 아름워요.처음에 책을 읽어준
다음에 물감놀이를 시켜줬더니 그 다음부터는 이 책 읽고난 다음엔 반드시 물감을 갖고와서 전지에다 물고기 모양을 찍어보고 바다 친구들 그려준다고 온 거실에 한바탕 난리가 쳐지는데요.

이 책 읽고 청소까지 2시간 소요됩니다.그래도 너무 너무 좋아하고 재미있어합니다. 엄마가 좀 귀찮은것만빼면 딱이예요. 그리고 저번에 고래밥을 사줬더니만 그걸로 우리 딸'좋은수가 있어! 제일 큰 물고기 모양을 만들어보자!' 하며 거실에 쫘~악 쏟아놓고 그걸로 커다란 물고기 만든다고 휘젓고 있으면 전 기절할것 같아요. 아이들은 책 읽고 그에 관한 놀이를 함께 해주면 그 책에 대한 내용을 이해도 빨리하고 더 흥미가 높아지는것 같네요. 같이 활용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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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 비룡소의 그림동화 50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장은수 옮김 / 비룡소 / 199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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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고릴라가 2마리나 있답니다. 커다란 아빠고릴라는 결혼전에 아빠가 사준거고, 아기 고릴라는 선물로 받았어요. 우리 큰 아이도 고릴라를 너무 좋아하거든요. 이 책을 보고 아빠가 저와 놀아주지 않으면 고릴라가 나와 놀아 줄거라고 삐지곤 한답니다. 사진처럼 정교한 그림들이 참 매력적이네요.

정말 바쁘다는 핑계로, 바쁘지 않더라도 우리 아이들 마음을 얼마나 헤아리고 있을까? 아이들의 마음을 항상 이해하고자 얼마나 노력하고 있을까 ? 하는 우리를 다시 한번 돌아다보게 하는 책이네요. 애 아빠도 책 읽어주는것 목아프고 힘들다고 잘 안 읽어주는데
이 책 읽은후에 적어도 하루에 1권씩은 꼭 읽어주겠다고 약속했답니다. (하지만 우리 애들 앉으면 5권이상 읽어줘야 일어선답니다) 퇴근후에 텔레비젼만 보려고 하는 아빠들이 이책을 읽으신다면 분명 변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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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엄마는 너를 사랑한단다 벨 이마주 4
이언 포크너 글 그림, 서애경 옮김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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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7살이 미운 5살로 내려왔다잖아요. 정말 어찌나 사람을 지쳐 떨어지게 하는지 여기에 나오는 올리비아는 마치 우리 아이들의 일상생활을 그대로 그려놓은것 같네요. 남동생을 귀찮게 하는것,맘에 들때까지 이것저것 입어보는것,벽에 낙서하는것,등 정말 엄마가 못 말릴정도로 개구장이처럼 짖궂게 장난을 치네요. 너무 귀엽게 표현된 아기돼지 올리비아의 모습을 보면 저절로 웃음이 나오고 깨물어주고 싶게 앙증맞네요.

책 잔뜩 가지고 와서 책 다읽어줘야 자겠다고 떼 쓰는 아이를 어찌 사랑하지 않을수 있겠어요? 이렇게 지치게 해도 그래도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바라보는 엄마! 이런게 엄마의 마음이 아닐지요? 엄마에게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네요. 좀 더 따뜻한 엄마가 되야겠다는 각오가 생기는데요. 재미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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