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터면 육아만 열심히 할 뻔했다 - 멈추지 않고 끝없이 성장하고 싶은 어른들을 위한
김지선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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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이끌리는 책.

하마터면 육아만 열심히 할 뻔했다.

내 마음을 꿰뚫고 있는 것만같은 책 제목이다.

더군다나 워킹맘이 아닌 주부로 살고 있으니 더 이런 마음이 간절했는지도 모른다.




저자는 워킹맘인데도 불구하고 자기 경영에 이렇게도 진심이라니!

정말 본받고 싶은 사람이다.

워킹맘인데 책을 냈고 블로그에 유튜브까지 하고 있다. 정말 세상 놀랄 정도로 부지런히, 열심히 사는 사람이다.

나와 똑같은 시간이 주어졌는데 어쩜 저자는 나보다 몇십배는 많은 일을 해낸 것 같다.

이렇게 이룰 수 있었던 배경들~

스스로의 삶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힘,

이런 것들은 어디에서 왔을까?

저자는 어떻게 이렇게도 부지런히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었을까? 그 원동력은 어디서 나오는거지?





미국이란 나라에 가기위해 차근차근 준비를 했고 드디어 꿈을 이루었으나 타국에서의 삶은 만만치 않았으리라.

그 와중에 교통사고까지 당해 타국에서 생사의 기로에 놓이기까지...

참 많은 일들을 겪은 저자다.

엄마라는 자리가 그런 것 같다.

나 자신을 뒤로하고 엄마로, 아내로, 딸로, 며느리로 살아가는 삶.

그렇게 살다 문득 내가 없어진 삶에 회환이 밀려온다.

이렇게 살지 말아야지, 저렇게는 안되야지...

라고 마음속으로 생각하지만 어느순간 나를 되돌아보면 그 자리 그대로인 나를 발견할 때가 참 많다. 그렇게 나 스스로에게 실망할 때가 참 많았는데 작가가 얼마나 부지런히, 열심히 살아가는지... 시간을 어떻게 썼는지에 대해 읽어보고 나도 조금씩 따라해 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나는 매번 '시간이 없다'라는 말을 달고 살았던 것 같다. 생각해보면 누구보다도 시간이 많아야 할 주부인데 말이다.

내 몸을 챙길 운동할 시간,

나의 건강을 위한 끼니 한끼.

나의 생각을 풍요롭게 해 줄 독서시간들

왜 시간이 없다고만 생각했는지...

워킹맘이면서 하루의 계획을 짜고 일기를 쓰고 운동까지 한번에 해결했다는 저자의 5시 기상과 함께 런닝머신 위에서의 한시간을 보고서 나의 게으름이 참 많이 창피했다.

런닝머신 위에서 걸으며 하루의 계획을 짜고 독서를 한다는 그 한시간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많은걸 느끼게 해 주었다.

책의 내용 모두를 필사하고 싶을만큼

한장 한장 모두가 주옥같은 말들이다.

나는 미니멀한 것에 관심이 많아 대부분 읽은 책들은 처분하는 편인데 이 책은 내 마음이 헤이해질 때쯤 다시 한번 더 읽어봐야겠단 생각이 들어 소장해야겠간 생각이 든다.

많은 부분 내 자신을 뒤돌아보고 깨우치도록 도와준 '하마터면 육아만 열심히 할 뻔했다' 책에 고마움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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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펼쳐보는 세계 명화 그림책 - 고대 라스코 동굴 벽화에서부터 20세기 칸딘스키까지 한눈에 펼쳐보는 그림책
정상영 지음, 이병용 그림 / 진선아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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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2 아들맘 왕국이예요.

명화에 관심 많나요? 아님 알고 있는 명화가 많은가요?

저는 사실 정말 정말 유명한 명화 정도만 알고 있어요.

모나리자, 별이 빛나는 밤, 이삭줍는 사람들 등등

그림에 대해 배운적 없고, 관심이 없어도 누구나 알만한 그런 명화만 알고 있어요.

어떤 시대의 그림인지, 시대적 배경은 어땠는지, 작가의 삶은 어땠는지 등등 전혀 모르는 명화에 관심 1도 없는 엄마랍니다.

그런데 아이가 EBS 프로그램 중 '와글와글 미술관' 이란 프로그램을 재밌게 잘 보더라구요. 그러더니 도서관에서 명화책을 빌려보는 모습을 보고선 집에 한권쯤 세계명화 그림책이 있어야겠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런 세계명화 그림책은 사실 한번에 읽어나가는 책이 아닌 궁금할 때 한번씩 꺼내보게 되는 책이라 집에 한권 정도는 비치해 두는게 좋을 것 같아요.





세계사를 공부할 때 유명한 그림도 같이 시대적 배경으로 알아가면 더할나위없이 풍족한 지식이 될 것 같아요.

'한눈에 펼쳐보는 세계명화 그림책'은 시대별로 나뉘어져 있어 찾아보기가 더 수월하답니다.



각 시대별로 그림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도 간략하게 설명되어 있어 쉽게 한 시대의 미술을 짐작해볼 수 있답니다.

EBS 프로그램의 '와글와글 미술관'에서 봤던 그림을 책에서 다시 보게 되니 아이는 더 흥미있게 그림을 관찰하기도 하더라구요.

아이가 그림을 그리는 미술에는 전혀 흥미도 없고 관심도 없지만 세계사를 좋아해서 그런지 세계적으로 유명한 세계명화에는 관심가지고 잘 보는 편이랍니다.





두루두루 훑어본 후 퀴즈도 내며 지식을 쌓아나가는 중이예요.

대부분 고학년 올라가면서 예체능과 멀어지기도 하고 세계명화를 외워야하는 공부로 받아들여지기도 하는데요, 여유로운? 저학년때 아이와 함께 EBS 프로그램 보면서 '세계명화 그림책' 한권 정도 같이 보며 이야기하는 시간 가져보길 추천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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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웃집수달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웃집수달입니다!
이웃집수달 원작 / 서울문화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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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웃집수달입니다!

유투브로 이미 유명한 이웃집 수달네가 책으로도 나왔어요.

동물, 곤충 좋아하는 초2 아들이 주말마다 하는 티비프로그램 중 TV동물농장을 즐겨보는 편인데요, 그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집 수달을 처음 알게 되었답니다.





처음엔 그냥 반려동물로 수달을 키우는건줄 알았는데 수달이 멸종위기동물인 만큼 정식 허가를 받아야 하는거더라구요.

유투버는 정식 허가를 받아 동물원과 카페를 함께 운영하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고 해요.

동물원과 카페만 운영했다면 먼 지역에 사는 우리는 몰랐을텐데 유투브를 통해서 또 티비를 통해서 수달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아요.




돌체와 라떼 사이에서 모카가 태어났고

모카가 토피를 만나 4남매인 버터, 솔티, 메이, 오뜨가 태어났어요.

이렇게 총 8마리나 되는 수달들에게 일어나는 좌충우돌 수달이야기랍니다.




초2 아들은 멸종위기종을 키운다는 것에 더 의미를 두는 것 같더라고요. 아들도 곤충 중에 외래종이거나 멸종위기종인 것들을 키우고 싶어하거든요.






수달은 동물이지만 모카의 성장기를 보면서 어쩜 사람과 다를바 없이 비슷한 것 같아 더 사랑스럽고 애정이 가는듯 해요.






멸종위기동물이라 많은 정보를 얻기 힘든 수달인데 이렇게 직접 수달을 키우는 분의 책으로 수달을 만나게 되니 더 재미있고 자세하게 배우고 궁금증을 해결하니 일석이조예요.

아들은 멸종위기동물도 키울 수 있다는 것에 엄청 큰 희망을 가진 것 같아요. 멸종위기종은 잡을수도, 키울 수도 없는줄 알았거든요. 물론 허가를 받고 전문 인력인이 되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지만 불가능한게 아니라는 것만으로도 좋아하더라고요.





어디서도 만나볼 수 없는 멸종위기동물인 수달!

이웃집 수달을 만나 수달의 귀여운 생활 속으로 빠져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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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 - 기록의 나라 대한민국의 한 장 한 장 우리 역사
이기범 지음, 김은주 그림 / 그린북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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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2 아들맘 왕국이예요.

이제 곧 겨울방학이 다가오고 있어요.

겨울방학 준비 하고 계신가요?

겨울방학은 아이들에게도 참 중요한 시기인 것 같아요. 학년을 올라가기 전 마지막 여유로운 시간이라 이전 학년의 복습과 예비 학년의 예습을 많이 하는 시기이죠.

울 아들은 현재 2학년이라 3학년부터 늘어나는 과목에 대한 부담감이 없지않아 있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걱정스러운 과목이 바로 사회예요.

과학같은 경우는 여러곳에서 실험이며 체험같은 것들을 많이 해볼 수 있어 친숙한 느낌인데 사회란 과목은 무언가 낯설게만 느껴집니다.




하지만 저는 학교 수업에서 배우는 교과를 그대로 예습하거나 훑어보는 정도의 공부는 집에서 시키지 않고 있어요. 왜냐면 울아들은 조금이라도 자기가 안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는 더 배우려고 하지않는 성격이라 괜히 예습시켰다가 수업시간에 집중하지 않을 것 같아서예요.

그렇다고 손놓고 있을수는 없고 두루두루 우리나라에 대해 알 수 있는 책들을 보여주려고 한답니다. 역사나 사회적 이슈같은 것들 말이죠.




역사 또한 구석기? 신라, 고려 등등의 먼 이야기 속 전개가 아닌 티비에서 들어봤을법한 것 또는 박물관에서 봤던 것들에 대해 간단한 설명정도면 충분할거라 생각해요. 아직 2학년이니까~

좀 더 구체적으로 연대표를 생각하며 공부하는건 고학년으로 미루고 지금까지 기록으로 남아있는 중요한 것에 대해서 한번 읽어보았으면 하는 책으로 골랐답니다.





'기록의 나라 대한민국의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은 기록물이 어디에 보관되어 있는지, 언제 유네스코에 등재되었는지, 어떠한 이유로 등재되었는지, 얼마나 큰 가치가 있는지 등등을 모두 알 수 있도록 설명되어 있어요.




또한 어떻게 만들어졌고, 현재에는 어떻게 쓰이는지, 기록물이 현재까지 남아있을 수 있었던 배경까지 알 수 있답니다.





초2 아들은 한장의 기록물에 대한 설명만으로 훈민정음에 대해, 세종대왕에 대해, 또 유산의 가치에 대해 등등 참 많은 것들을 알게 되었어요.





우리나라의 유네스코 등재된 기록물은 모두 18건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많고, 세계에서 세번째로 많은 개수라고 해요. 18가지의 유네스코 기록 유산으로 역사도 알고 기록의 중요성도 알아가는 겨울방학을 보냈으면 좋겠네요.

예비3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모두 두루두루 읽어볼만한 값진 책이랍니다.

아이와 함께 보며 엄마의 지식도 늘어나는건 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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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건, 이런 게 아니겠니!
곽미혜 외 지음 / 모모북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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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건, 이런게 아니겠니!

제목만으로도 나의 이끌림을 이루어낸 책.

내 나이 마흔을 넘어가니

사는게 다 그렇지 뭐,

남들도 다 똑같애.

싶다가도 내 삶이 답답하게 느껴지거나 앞이 보이지 않을 땐 남들은 도대체 어떻게 사나?

이럴땐 어떻게 헤쳐나가야 하나.. 이런 경우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해결했을까?

싶은 생각이 문득 문득 많이 든다.



공동저자인 11명은 모두 인천교육청 소속 사무관 이상 관리직 공무원들이다. 직급도 꽤 있다보니 대부분이 50대.

직장인의 삶이라기 보단 50대의 삶을 담은 이야기라고 말하고 싶다.




40대의 내가 나보다 앞서 살아간 50대의 삶을 글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누군가 조언해 준다면 꼰대같이 들릴텐데 자신의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로 만나니 더 정감가기도 하고 저자들의 과거 이야기로 나의 현재를 바라보며 안도하기도, 또 채찍질 하기도 하며 나의 삶을 조금 더 깊숙히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서 먼저 가본 세대의 이야기는 많은 귀감을 준다. 너무 많이 앞선 세대는 공감가는게 없을텐데 40대인 내게 50대의 삶의 서사는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다.

부모님에 대하여, 자녀에 대하여, 나 자신의 삶에 대하여....

나와 같은 40대 또는 50대인 독자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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