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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천재 쾌걸 조로리 1 - 드래곤의 비밀, 개정판 ㅣ 장난천재 쾌걸 조로리 1
하라 유타카 지음, 신은주 옮김 / 을파소 / 2024년 7월
평점 :

'쾌걸 조로리' 시리즈는 너무 유명해서 다 알고 있죠
현재 초3인 울아들도 유치원때부터 너무 너무 좋아했던 책이예요.
한글을 읽지 못할 땐 읽어주면 배꼽빠지게 웃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유치원땐 읽어주다가 학교 입학하곤 혼자서 또 읽기도 했던 책이라 책과 친해지기 시작하기에 넘나 좋았던 기억이예요.
그런 조로리 시리즈가 '장난천재 쾌걸 조로리' 로 다시 돌아왔어요!
보는 순간 바로 겟 했다지요^-^
나의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주말,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시댁까지 다녀와 피곤한 몸으로 저녁 늦게 집에 도착한 날이었는데 책을 보자마자 바로 펼쳐들더라구욧!
피곤함을 제치고 씻자마자 책들고선 편한 자세로 바로 읽어내려 갑니다.
이맘때의 아이들은 진심 좋아하는 책만 들춰보지요.
부모 마음엔 고전, 학습관련의 책들을 좀 봤으면 좋겠지만 내맘대로 안되는 아들...ㅠ
이럴땐 책을 읽는다는건 만만하고 재미있고 즐거운 일이라는걸 느끼게끔만 해줘도 성공이라 생각해요.
그러기엔 조로리 시리즈가 완전 취향 저격!

책읽기의 자신감 가지기에 최고의 책이 아닌가 싶어요.
울아들은 초3이라 조로리 시리즈정도의 글밥은 쉽게 생각하지만 더 어린 친구들이라면 줄글책을 스스로 읽어냈다는 뿌듯함만으로도 엄청 큰 자신감을 가질거예요. 그런 자신감이 커지면서 책과 친해지는 것이니 내용 불문 아이가 좋아하는 책으로 읽기 독립은 시작해야 되겠죠.
책이란건 그 어떤 책이든 읽음으로서 맞춤법이 교정되고 문해력과도 연관되니 아이가 좋아하는 책으로 맘껏 읽도록 해줘야겠지요.

만화형식이 아닌 줄글인 것도 줄글 책에 익숙해지기 좋고 내지의 그림들도 흑백처리 된 것들이 흑백에 점차 익숙해지기 좋아 넘 좋답니다.
유아땐 알록달록 그림책들이 좋았지만 점점 커갈수록 흑백인 책들이 대다수니까요.

일일이 설명할 것 없이 한글을 읽을 수 있는 정도의 아이라면 한번쯤 들이밀어 주어도 좋을 책.
만화만 읽고 줄글책으로 넘어가기 어려워하는 친구들에게 재미있게 줄글로 넘어갈 수 있도록 도와줄 책.
장난천재 조로리 시리즈로 시작해보길 추천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