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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아저씨의 특별한 젤리 가게
전지은 지음, 김태형 그림 / 다락원 / 2024년 5월
평점 :

요즘 TV의 영향으로 초3 아들이 역사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아들이 관심가져서 같이 역사 관련 영상, 책, 박물관 나들이 등등 하다보니 엄마인 저까지 덩달아 역사가 재미있어졌답니다.
이 기세에 더불어 유적지로 떠나는 역사 탐험 이야기책을 들였어요.
'하얀 아저씨의 특별한 젤리가게'
우리나라 문화 유적지로 떠나는 역사 탐험책이랍니다.

역사책은 사실 재미있는걸 찾기가 힘들어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책이라 할지라도 설명이 점점 길어지다 보면 이해하는건 안드로메다로 가버리기 쉽상이거든요.

하얀 아저씨의 특별한 젤리가게는 아리와 송송이가 젤리를 먹으면서 역사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 검은 젤리를 먹은 악당의 미션을 풀어가는 이야기로 이어지는데 이렇게 스토리 속에 시대적 배경과 문화를 첨가하여 재미있는 요소들이 쏙쏙 포함되어 있으니 역사를 싫어하는 아이라 할지라도 뒷이야기가 궁금해서 계속 읽게 되겠더라구요.

우리나라 역사 속에서 악당이 벌이는 장난과 미션들~
미션은 이리저리 골똘히 생각해보며 풀어야 할 문제들이라 아들이랑 뭐지? 뭐지? 고민하며 풀어나가는데 넘 재밌었답니다.
이런 재미있는 미션들이 다음 장을 궁금하게 만들어요.

미션을 완료했다면 유적에 대해 자세히 한번 알아봐야겠죠?
실제 사진을 곁들인 설명이 있어 참고하기도 좋고 다녀왔던 박물관에서 봤던 것들이 나오면 더 아는 척하게 되지요.

역사란 과목은 사실 암기과목, 재미없는 과목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되는게 대부분 시대적 배경은 모른채 중요부분 한가지만 배우는 경우가 많아서인 것 같아요.

역사는 시대적 배경과 흐름을 알면 쉽게 이해도 되고 재미도 있는 과목인데 말이예요.
이렇게 역사를 재미있게 배우기에 딱인 '하얀 아저씨의 특별한 젤리가게' 제목부터도 전혀 역사이야기 같지않잖아요. 아리와 송이의 탐험 속으로 함께 떠나며 역사도 함께 탐험해보는 즐거움, 아이와 함께 즐겨보길 바래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