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없어! 단짝 친구
박상철 지음, 이정화 그림 / 예림당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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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9살 아들맘이예요.

부모의 길이란 참 고민의 연속인 것 같아요. 말로만 듣던 이런 고민들을 내가 하게 될 줄이야... 바로 내 아이의 친구관계!



그냥 학교에서 잘 지내는줄로만 알았는데...

선생님과 상담때도 딱히 문제될만한 이야기는 듣지 못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아들이 그러더라구요.

"난 왜 친구가 없을까?"

"난 학교에서도 맨날 혼자야" 라고 이야기하는 아들을 바라보는 제 마음은 한동안 착잡한 마음이 가시질 않았지요.

또 어떤날은 태권도학원에서 나오는 길에

"OO는 나보다 더 늦게 들어왔는데 나보다 친구가 더 많아, 왜 그럴까?"





비단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학원에서 조차도 친구관계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하니 내가 무얼 잘못 키웠나...싶은 자책도 들고 한동안 마음이 참 무거웠답니다.




그런말을 들을 때마다 무어라 조언해 주고 싶은데

엄마말은 잔소리로 듣는 아들덕분에 대화가 잘 이어 나가지지가 않더라고요.

넋놓고 지켜보기엔 또 내 가슴만 졸아드는 상황이 반복되니 도움받을 수 있는 여러가지를 찾다가 책을 알게 되었어요.

예림당의 "나만 없어! 단짝친구"

지금은 2학년이라 단짝친구라는 개념이 크게 와닿지 않지만 점점 학년이 올라 갈 수록 단짝친구, 찐친구, 베스트프렌이 생길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책이예요.




나와 같은 관심사를 가진 친구를 만나 마음이 통한다면 그만큼 더 배려해 주고 서로 다름을 인정해 주고, 서로를 존중해 줘야겠지요.

아들은 아직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는 것, 내가 좋아하는 것들은 친구도 좋아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좀 큰 것 같아요. 내가 좋아하는 것일지라도 친구는 싫어할 수 있음을 받아들이는 것도 나름의 연습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책에서의 에피소드로 조금씩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한 듯 싶어요.

단적인 예로 아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곤충을 친구들이 징그러운 벌레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엄청 실망하고 속상해 한 적이 있거든요.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해 줄 수 있어야 친구가 될 수 있음을 깨닫게 해 줄 여러 에피소드들이 책 속에 모여 있어요. 그에 따른 고민해결소까지 있으니 만화 읽어내려가는 재미에 폭 빠질 것 같습니다.



책 속 만화로 먼저 교실에서 일어날 것 같은 이야기를 만나보고 고민해결까지 이루어지니 아이가 내향적인 성격이라면 한번쯤 읽어보길 추천하고 싶어요.

아이엠스쿨 앱에서도 고민글로 자녀의 친구관계에 관한 글들이 많이 보이는데 부모가 고민한다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만큼 더더욱 스스로 터특할 수 있도록 책을 건네주면 좋겠어요.

친구에 대한 에피소드 뿐만 아니라 나를 더 알아가는 방법과 친구와 쉽게 게임 할 수 있는 방법들까지! 알차게 이루어진 '나만 없어! 단짝친구' 꼭 자녀가 읽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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