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탐정 똥똥구리 3 - 외계인의 보물 쌍둥이 탐정 똥똥구리 3
류미원 지음, 이경석 그림 / 마술피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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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라면 다들 탐정놀이, 탐정이야기 좋아하죠?

9살 울아들도 예외는 아니지요.

탐정이야기 속에 숨은

퀴즈, 수수께끼, 숨은그림찾기 같은 활동들을

좋아해서 더더욱 탐정이야기를 좋아한답니다.



똥똥구리 1권은 야광귀와 사라진 아이들, 2권은 색깔먹는 하마' 였는데 각각 탐정으로서 사건을 해결하는 스토리라 1, 2권을 읽지 않았더라도 3권을 읽어내는데 문제는 없어요. 어떻게 탐정이 되었는지부터 알고싶다면 1권부터 보는게 더 재미있겠지요?^^



소똥구리와 말똥구리가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에 옥황상제를 찾아갔더니 탐정이 되어 1년동안 100가지의 사건을 해결하면 영원히 사람으로 살 수 있을 것이라고 하지요. 그렇게 사건을 해결하는 동안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해 탐정으로서 똥똥구리 탐정사무소를 오픈해 일어나는 갖가지 이야기들이랍니다.




쌍둥이탐정 똥똥구리는 유치, 저학년을 위한 책이라서 그런지 글자도 크고, 그림의 색깔도 알록달록 다채로워서 더 손길이 간답니다.

거기다 아이들은 어찌나 '똥' 이란 단어를 좋아하는지~ 이것도 똥, 저것도 똥

쉽게 즐길 수 있는 똥 글자와 아들이 좋아하는 사슴벌레, 장수풍뎅이와 비슷한 쇠똥구리가 주인공이다 보니 제목과 주인공의 이름만으로도 아들에겐 관심충만입니다.




아들이 탐정이야기 책을 가장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사진처럼 활동페이지가 있기 때문이랍니다.

줄거리 중간 중간 퀴즈, 수수께끼, 퍼즐, 숨은그림찾기 등등이 이어지는걸 좋아하는데 그 중 가장 좋아하는 숨은그림찾기가 똥똥구리 책에는 숨어있답니다.

그냥 숨은그림찾기만 있는 책들은 사실 잘 안보게 되더라고요. 똥똥구리처럼 스토리가 있으면서 활동이 추가로 들어가 있는 책을 아이는 더 좋아하지요.




숨은그림찾기 같은 활동뿐 아니라 아직 글자에 대해 자음, 모음이 무언지 잘 모르는 아이에게 글자놀이도 덤으로 즐길 수 있으니 9살 아들에겐 최고의 책이 아닐까 싶어요.



활동이 함께 포함된 탐정이야기! 계속 계속 주~욱 나왔으면 좋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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