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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아랫집의 비밀 ㅣ 이야기 반짝 10
딸기 지음, 시미씨 그림 / 해와나무 / 2022년 12월
평점 :

아이의 겨울방학, 알차게 보내고 있나요?
아들은 1학년, 이제 곧 2학년이 됩니다. 그래서 복습, 예습이랄 것 없이 독서를 많이 해주려 하는 편이예요.
학교 입학 후로는 저도 모르게 지식에 관한 책들을 위주로 고르게 되더라고요. 앗차, 싶었습니다. 더 어릴적엔 대부분이 창작책 위주였는데 학생이 됐다고 지식책으로 넘어가려는 저를 보고 다시 맘잡고 창작위주의 책을 둘러보게 되었지요.

'수상한 아랫집의 비밀' 이야기는 대부분 아파트에 사는 우리네 삶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많은 일들이 숨어 있어요.

우리집 또한 아파트에 살고 있기에 너무 너무 공감가면서도 한편으론 씁쓸하기도 했어요.
이런 아파트에서의 삶에서 오는 장점과 단점들에 대해, 이웃에 대해 아이와 이야기 나눠 볼 기회인 것 같아요.

아랫집에 혼자사는 두더지 할머니가 깜빡깜빡 하시다가 요리를 태워먹으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인데 이 부분을 읽으며 아들과 실제 혼자 살고 계시는 아들 할머니(시어머니)의 어려움과 외로움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어요. 그래서 그랬는지 저녁엔 할머니한테 전화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늦은 시간이라 다음날 아침에 하자고 해서 오늘 아침엔 할머니와 통화도 했더랍니다.


범인을 잡기 위해 탐정이 된 청설모.
탐정으로서 추리하는 과정과 단서를 찾아가는 과정들이 적혀있어 탐정수첩일지 적는법도 배웠어요. ㅎㅎ

하나의 창작동화로 많은걸 얻은 느낌이예요.
이래서 창작을 많이 읽어야 되는구나 싶습니다.
수상한 아랫집의 비밀'은 이야기 반짝 10번째 책인데 1권부터 찾아봐야겠다 싶어요.
거의 대부분이 추천도서, 선정도서더라고요.
겨울방학 아이와 독서할 시간이 많은 지금!
저학년이라면 꼭 아이와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