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는 학교에서 무얼 배울까? - 학교에서도 알려주지 않는 초등 공부 사용설명서 바른 교육 시리즈 26
유정원 지음 / 서사원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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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8살 아들맘이예요.

저와 같이 8살의 맘이거나 예비초등맘이라면 학교에 대해 궁금한게 참 많은 시기이죠.




저도 작년엔 아들의 한글은 어느정도 해야하나, 수학은 어느만큼 알고 가야하나 등등 어린이집, 유치원과 사뭇 다른 학교에 대한 적잖은 공포감?같은게 있었는데요. 작년 학교 들어가기 전에 이 책을 만났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살짝 듭니다.








그런만큼 예비초등맘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예요. 물론 저학년, 고학년 맘들도 참고할만한 내용이 많지만요.

12년째 현직 초등교사의 이야기라 현장에서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더 공감가고 이해도 빠르더라고요.




현재 1학년 학부모로서 6학년까지 아이가 학년 올라갈 때마다 한번씩 꺼내보며 활용해야겠다 싶었어요. 그만큼 학년별로 과목별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잘 요약되어 있어요.




예비초등맘뿐만 아니라 저학년맘은 저학년맘대로, 또 고학년맘은 고학년맘대로 모두 나름의 고민이 있고 공부의 로드맵에 대해서도 궁금해할 것 같아요. 사실 이 로드맵이라는게 부모가 알아서 정해줄 수 있는게 아니다보니까 더 어렵게 느껴져요.


어떻게 해야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면 한번은 꼭 읽어봐야할 책이예요.

학부모라면 말이죠.

요즘은 교과서를 모두 학교에 두고 다니니 진도가 어느만큼 나갔는지, 우리 아이의 실력이 어느정도 되는지 등등 많은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면 전혀 알 수가 없더라구요.

책을 보고 학교의 교육과정에 대해 조금은 이해가 가기 시작했어요. 아이가 매일 가져오는 알림장과 엄마핸드폰으로 전달되는 알림장을 왜 하는지, 학교에서 하는 모든 과정들의 필요 이유에 대해서도 알겠더라고요.



저학년 공부 중 가장 관신많은 과목은 국어, 수학이 아닐까 싶어요. 저학년땐 집에서 어떻게 지도하면 좋은지, 각 학년별, 학기마다 어떤 것을 배우는지에 대해 요약해 놓고 가정에서 어떻게 하면 도움되는지 교사로서 잘 알려주고 있어요.












저의 요즘 최애 관심사! 영어.

주변에는 1학년부터 영어학원 다니는 친구들이 꽤 많아요. 저도 학원까지는 아니지만 집에서 이것저것 시도해보려 하는 편이었는데 어느만큼의 영어공부가 학교에서 필요한지 더 추가로 배우면 어떤게 좋을지 해답을 찾은 느낌이예요.





아이의 공부뿐 아니라 공부를 할 수 있게끔 흥미와 격려, 칭찬의 기술이 필요함도 알려주고 부록으로는 교과 수록 도서 목록이 있으니 도서관가서 찾아봐야겠다 싶어요.

아이의 학교에 대해 관심이 많다할지라도 어떻게 진행되는지 모른다면 공부를 봐줄 수가 없지요. 이 책을 읽고나니 내년부터는 교과서를 집에도 구비해 놓아야겠다 싶어요.

초등맘이라면, 특히 예비초등맘 또는 저학년맘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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