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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잡 프로젝트 -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투잡, N잡을 넘어 나에게 딱 맞는 잡 플랜 실전 로드맵
이진아 지음 / 라온북 / 2022년 9월
평점 :

멀티잡, 엔잡, 요즘들어 많이 듣는 단어다.
예전의 부업, 투잡과는 또 다른 의미같다.
요즘은 주업외에 수익을 창출해내는 여러 파이프라인이 필요하다는 것도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나 또한 많이 들어봤고, 나도 해봐야겠다 생각했지만 막상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난감한게 사실이었다.

이 책에 손이간 이유는 작가의 이력 때문이다.
첫 직업은 취업이 잘된다는 이유로 학과를 선택해서 갔던 치과위생사. 그후 방과 후 컴퓨터 강사 등등 여러 직업을 거쳤다.
자신의 직업을 찾기 위해 방황하고, 노력한 흔적들...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대학학과 정하는 고등시절에 찾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리고 본인의 직업에 만족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현재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든,
나와 같이 경력단절인 사람이든 모든 이에게 필요한 책인 것 같다.

나는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주부가 되어 경력단절 되어버린 주부지만 굳이 직장이 아니더라도 무언가를 해내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냥 이렇게 나이만 먹는 것 같은 시간이 흐르는 것이 싫었다. 물론 아이를 잘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의 발전을 위한 도전이 없었다.
자기개발 책이나 유투브를 보면 다들 시도하라고 말한다. 그치만 나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나도 막막한 마음뿐이었다.


그런데 '멀티잡 프로젝트'를 읽으면서 내가 예전에 하고싶었던 일이 과연 무엇이었나?를 생각하게 되었고 그 일을 왜 여지껏 시도하지 않았었나?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었다.
다시 나의 20대시절 하고싶어했던 일에 대해 생각하니 그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뛰는걸 느꼈다.

생각에서 행동으로 옮기기까지는 많은 준비과정과 시행착오를 겪어야겠지만 '해볼 수 있겠다' 란 생각만으로도 너무 설렌다.
'잘 할 수 있을까?'란 걱정도 태산같지만 생각을 계획으로 끄집어낸 것만으로도 한발 내딛은 것 같아 뿌듯하다.

자기개발책을 읽어도 사실 내가 처한 현실과 잘 맞지않아 괴리감이 느껴졌는데 '멀티잡 프로젝트'는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거 같아 고맙다.

직업에서 돈, 적성 다 중요하지만 내 상황에서 실현 가능한 수익을 내는 방법이 있을 수 있다는 것에 희망이 생긴다.

다 읽었지만, 마음이 헤이해질 때 다시 한번 펼쳐볼 좋은 책을 만났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