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몰랐지? 기발하고 엉뚱한 공룡 도감 - 술술 읽다 보면 오늘부터 공룡 박사!
가니 멤마 그림, 심수정 옮김, 히라야마 렌 외 감수 / 카시오페아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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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8살아들맘 왕국이예요.

남자아이라면 공룡 다 좋아하죠? 주변에 보면 어릴적부터 공룡 좋아해서

크면서 관심사가 많이 줄어들던데 울아들은 오히려 점점 커지고 있어요. ㅎㅎ 요즘은 자기 꿈이 공룡뼈를 발굴하는 학자가 되고 싶다고도 이야기 한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공룡책은 집에 꽤 있지만 새로운 공룡책이 나오면

또 눈이 가더라고요.




공룡도감도 다 똑같지 않고 어떤 주제에 초점을 맞췄냐에 따라 도감의

성격이 달라지는데요, '이건 몰랐지? 기발하고 엉뚱한 공룡도감'

일반적으로 공룡 좋아하는 아이라면 다 알만한 내용에서

더 특별하고 세세하게 설명해주는 책이랄까요?


공룡의 이름부터 육식인지 초식인지, 어떤 시대에 살았는지,

크기는 얼만했는지, 무게는 어느정도였는지 등등 8살 아들은 대부분을

알고 있는데 거기에 더해 체온조절 방법, 이빨의 모양,

발견된 화석의 양 등의 설명까지 더해지니까 새로운 사실을 더 알게

되면서 흥미진진하게 보더라구요.^^



아들은 공룡의 멸종을 운석충돌설로 생각하는데 가끔 지금시대까지

공룡이 살았다면 어떻게 됐을까? 또는 영화처럼 공룡을 복원한

다음에 공룡을 길들이면 같이 살 수 있지 않을까? 같은 상상이야기를

하곤 하는데요^^ 그런 궁금증도 해결해주니 좋더라구요.



도감이다보니 처음부터 펼쳐보는게 아닌 이 공룡과 저 공룡을

비교해가며 보기도 하고 살던 시기가 같은 공룡을 찾아보기도 하면서

보는데 책의 제일 뒷면에 '찾아보기' 가 있어서 쉽게 찾아 봅니다.





앞에서도 이야기했듯 아들은 공룡의 멸종이 운석충돌설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화산폭발이라고...ㅎㅎ 공룡과 관련된 다른

이야기도 있어 아들과 이야기하기 좋았답니다.




공룡 중에서 가장 유명한 티라노사우루스로 설명해 보자면 이름의 뜻과

살던 때 그리고 어느 부류에 속하는지..등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또한 크기비교와 화석이 발견된 장소도 알 수 있지요.

이걸로 같은 시대의 공룡이라 하더라도 서로 만날 수 있었는지 없었는지도

알 수 있어 좋은 정보랍니다.




보편적인 도감으로 알 수 있는 정보외에 더 세세한 정보를 알 수

있는 내용들이 있어 꼭 읽어보게 되는 글이죠.




공룡에 대한 관심과 궁금증이 많은 아이들에게 딱 어울릴만한 책이예요.




공룡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보며 깜짝깜짝 놀랄만한 이야기를

함께 나눠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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