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평화입니다 마음 동시
박혜선 외 지음, 윤태규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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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아들맘 왕국이예요^^

오늘은 동시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운율있는 동시가 아이에게 좋다해서 아기아기할 적부터 동시를 많이 읽어주었는데요,

아기적엔 의성어, 의태어 위주의 동시였는데 좀 컷으니 이제 의미있는 동시로

넘어가볼까 싶어 준비한 책이랍니다.





평화라는 하나의 공통된 주제로 시인 5명의 시가 수록되어 있어요.







8살 아들은 아직 자유, 평화, 의무, 인권 등등 이런 단어들이 낯선 나이라

조금씩 알려주고 싶었답니다. 하나하나 무슨 뜻인지 가르쳐주려고 하기보다는

동시로 만나고, 이야기책으로 만나는게 더 오래 기억하니깐요.




아이를 키우며 엄마인 나자신도 마음의 평화를 잊고 산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인 제게도 평화를 안겨주는 듯한 시예요.



8살이라 이제 한글을 어느정도 읽지만 아직 엄마가 읽어주는 편인데요,

읽어주며 내마음도 정화가 되는 기분이랄까요?




거의 대부분 아이에게 책 읽어주는 시간은 잠자리에서 읽어주는 편인데요,

어렸을 적 수면의 질이 향후 발달과 행동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해요.

그래서 편안하게 잠드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걸 알게 되었답니다.




편안하게 잠들기 위해서 필요한 마음의 평화

평화란게 그냥 막연하게 어려운듯 싶다가도 책으로 만나면 너무나 쉽게

느껴지는 단어가 되어요.

바로 똑똑 평화입니다 시를 만나면 그렇죠^^



지식으로 많은 것을 기대하기보다 자연스럽게 녹아 스며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




재미있게, 자연스럽게 "똑.똑. 평화입니다" 로 아이와 함께 평화를 즐깁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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