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푸드 : 땅속아, 안녕 - 우리 아이의 균형 있는 두뇌 발달을 위한 브레인 푸드 브레인 푸드 3
안나 피스케 지음, 장미경 옮김 / 책과콩나무 / 2021년 3월
평점 :
절판



브레인 푸드 시리즈 중 3번째

땅속아, 안녕! 이예요.





7살 아들은 작년에 장수풍뎅이를 애벌레부터 키운적이 있어요

장수풍뎅이 애벌레는 땅속에서 자라서 허물을 벗고 밖으로 나오는데 그런걸 배우고 또 직접 키워보면서 땅속 세상에 대해 관심이 많았답니다.

브레인푸드 시리즈는 남자아이들에게

최고의 관심사들만 모아놓은 것 같아요.





땅속 주인공 소개와 땅속 많은 주변 친구들~


땅속은 7월부터가 시작이예요.

땅위는 3월이면 따뜻한 날씨에 새싹이 돋지만, 땅속은 좀 더 지나야

따뜻한 기운이 느껴질테니까요~

첫 시작에 그림이 꽉찬 느낌이 아니었어서

땅속은 별로 볼거 없나부다 싶었는데

뒤로 갈수록 엄청엄청 복잡해 진답니다.^^




사실 주관적이지만, 전 이 책이 제일 재미없을줄 알았는데 완전 반전! 왠걸요...

땅속아, 안녕이 제일 잼있더라구요 ㅎㅎㅎ

재미있는 땅속아, 안녕! 살펴볼께요^^




첫페이지의 시작은 7월,

땅속은 느릿느릿하니깐~ 한달씩의 변화로

내용이 전개되어요.

7월부터 시작이라 다음해 6월이 끝인줄 알았는데

다음해 10월로 끝이 나더라구요

그동안 텅텅 비어있던 땅속이 아주 꽉 찬

지하세계?로 발전하는 과정이랄까요?



털실로 양말을 뜨고 있는 노래기,

발이 너무 많아서 양말이 100개나 필요한 노래기예요.

단순히 숨은그림찾기로 끝나는게 아니라

노래기는 발이 엄청나게 많다는걸 알려주지 않아도 자연스레 알 수 있어요.





개미 또한 8월쯤 알이 태어난다라는걸

그냥 보기만해도 알 수 있어

그림안에 지식이 참 많이 들어있어요.



두더지는 눈이 나쁘다는 것도

이야기와 그림으로 알 수 있으니

그림 하나하나에도 지식과 재미가 한꺼번에

들어가 있어 아이와 넘 잼있게 보며 이야기 할 수 있답니다.^^

정말 그림 하나하나 세밀히 보는 재미가 있어요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지식전달이

가능하구나 싶은 생각이 드니

책이 너무 맘에 들더라고용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보며 찾는중^^

엄마랑 같이 찾자고 옆에 붙었더니 자기가

찾을꺼라고 ㅋㅋ 제가 못찾게 책을 가리더라구요

ㅎㅎㅎ




다시 책으로 돌아가~~

제일 마지막 페이지!

10월이예욧!!

정말 정말 복잡하게 변했죠?




우리 눈에는 보이지않는 땅속이지만,

아주 작은 벌레들의 일상이지만,

우리와 똑같은 시간이 주어지는 세계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변화들....

시간이 지날수록 변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우리도 시간이 지나면 성장하고 변화한다는 것도 이야기하기 좋겠더라고요.




처음엔 그냥 아이가 숨은그림찾기를 좋아해서

숨은그림찾기 놀이로 하려고 펼친 책인데

얻은게 넘 많아 뿌듯한 브레인푸드

땅속아, 안녕! 이었습니다.^^

다음은 4편

지구야, 안녕!에서 만나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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