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 있는 아이로 키우는 법 스즈키 하야토

작은 일에 상처받지 않고 용기 있는 아이로 키우는 법 - 마음이 단단한 아이로 자라게 하는 43가지 대화 습관
스즈키 하야토 지음, 이선주 옮김 / 다산에듀 / 2020년 11월

제목을 접하는 순간!

이 책은 잡지않을 수가 없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말이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자녀교육책에 있어

일본작가 책을 많이 선호하는 편이다.

그래서 더 손이 갔던 책

'용기 있는 아이로 키우는 법'

아들이 초등을 가려면 아직 1년이란 시간이 더 남았지만

자존감'이란 꼭 초등부터 필요한건 아니니까

준비하는 마음으로 한장 한장 넘겼다.

이 책은 저자는 자녀교육 코칭 전문가이자 스포츠 멘탈 코치이다.

직업 자체가 참 생소했다.

그러나 저자가 직접 상담으로 경험한 43가지의 대화법을 참 쉽게 진술해 놓았다.

아이의 의욕을 키우는 법

아이의 자신감을 키우는 법

아이의 용기를 키우는 법

아이의 주체성을 키우는 법

지금은 4차산업혁명 시대가 아닌가!

나의 부모님이 나를 가르치던대로,

내가 배웠던 방식대로 아이에게 강요한다면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은 불보듯 뻔한 삶이다.

스스로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인데

부모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게 한발짝 도움을 주는 책이다.

하나 하나의 상담마다 솔루션이 제시되어 있다.

아이의 의욕을 꺾는 말

아이의 의욕을 키우는 말

이렇게 해 볼까요?

책을 읽으며 여기서 나는 아이의 의욕을 꺾는 말은

일부러 읽지 않았다.

그 말이 불쑥 나와버릴까봐;;

아예 처음부터 차단해 버렸다.

의욕을 키우는 말은 몇번씩 되네이며 읽었다.

이런 대화가 사실 실전에선 잘 안되기에...

아이에겐 부모의 말 한마디가

미래를 바꿔놓을 수 있다는 것에 크게 공감이 갔다.

책을 읽고나니 아이와의 대화가 소중해졌다고나 할까?

아이에게 말하기 전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된다.

책으로 인해 나의 부족한 대화법과

아이를 대하는 태도를 한번 되돌아보게 되었다.

아이가 있는 부모라면 한번쯤 읽어 본인의 대화법을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지기 좋을 것 같다.

나는 이제 다 읽고

초등자녀가 있는 언니에게 권해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