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멋지가. 헤밍웨이에 대해 좀더 잘 알았다면, 헤밍웨이 작품을 더 많이 접해 본 영어 사용자였다면 더 감명깊게 읽을 수 있었을텐데 정도의 아쉬움이 남는다. 번역도 정말 최고. 아, 조 홀드먼이 헤밍웨이를 25년간 (99년 당시) 연구한 사람이었다는 게 놀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