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맥스 & 언리얼 교과서 - 3D 그래픽의 신세계 3ds Max 2024로 고퀄리티 그래픽 디자인
박현상 외 지음 / 성안당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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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들기에 관심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어서 최신 맥스&언리얼 교과서를 보게 되었다! +_+


최근에 아이 패드로 쉽게 해볼 수 있을까 하여 노마드 스컬프를 이용해봤었는데 역시 작업은 컴퓨터로 해야 제맛(?)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역시 3D맥스구나! 하는 것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느낄 수 있었다.

컴퓨터 프로그램 답게 훨씬 세부적이고 다양한 도형 제작 응용이 가능했다고 해야 하나? 가장 먼저 놀란 것은 홈을 파는 인셋 기능부터 시작되었다. 노마드 스컬프에서는 일일이 벽을 세웠어야 하는 걸로 기억하는데 이건 그냥 네모 만들고 홈을 파면 된다. 익숙해지면 복붙해서 돌리는거나 홈 파는 거나 큰 차이가 없을지 모르지만 사실 이건 홈을 파는 것보다도 '면 개수'와 '크기'를 굉장히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봤다.

이 얼마나 세세한 작업인지...


간단한 작업 같아보이지만 거기에 구현된 섬세함들에 계속 놀라고 집중하게 되었다.

아 그런데... 몇 가지 실습 예제들을 진행하면서 느낀 것이...

이거... 이렇게 해서는 게임 못 만들거 같은데? ... 이런 생각이 들었다.


동시에 고퀄리티 게임 개발에 왜 그렇게 많은 인력과 돈, 시간이 드는지도...

혼자서는.. 굳이 이렇게까지 섬세하고 다양한 물건들을 재질까지 완벽하게... 꾸며야 하나... 아니 꾸밀 수 없다...


물론 실제 작업을 하면 다른 사람들이 올려놓은 다양한 에셋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다행히 이 책에는 언리얼 엔진 회사에서 제공하는 것들을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도 나와있어서 어떻게 보면 1인 개발자에게 가장 필요한 정보가 담겨 있었다.


3D맥스의 다양한 활용법뿐만 아니라 언리얼 엔진의 사용법까지 가볍게 다뤄주는 책이어서 어디 학원 가기 전에 독학용이든, 배우고나서 복습이나 응용용이든 '교과서'라는 이름 답게 활용 방법이 다양한 책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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