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든 다시 세계는 바뀔 테고 우리는 변해갈 테니까. 우리의 아버지들과 달리 이춘대씨와 내가 살라갈 세계에서는 국경을 넘는 일이 식은죽 먹기 같은 것일 테니까. 그렇게 해서 우리는 우리가 누구인지 알게 될 테니까. 그때는 지금의 생각과는 아주 다른 사람이 될 테니까. 결국 ㅇ우리 모두 일없어질 테니까. -<여행할 권리>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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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번호: 001-A141746725 문학동네 덕분에 즐거운 독서를 하는 동네이장입니다. 1993년 문학동네가 시작된 해에 저의 결혼생활도 시작되었지요. 20년을 함께 한 남편과는 미운 정 고운 정이 들었지만 문학동네와는 좋아하는 마음만 주고받은거 같아요. 앞으로도 좋은 책으로 나를 이끌어주기 바라며 물류창고 털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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