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세대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90
빅토르 펠레빈 지음, 박혜경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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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을 살려 번역하기가 힘들 것 같은 책. 그러나 어렴풋이라도 전해지는, 난해하려고 난해한 게 아니라, 무거운 내용을 시트콤처럼 세련된 재치로 점철시켜 즐기게 하고자 한 느낌. 조금이라도 맛볼 수 있는 러시아 대중소설의 레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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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요오꼬·아내와의 칩거 창비세계문학 22
후루이 요시끼찌 지음, 정병호 옮김 / 창비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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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로작가의 초기작품. 일본에 로베르트 무질을 아주 훌륭하게 번역하고 흥행(?)시키신 그분인데 무질과 헤르만 브로흐 등의 사유적 문체 스타일에 영향 받아 자기 소설도 아주 많이 내셨다. 국내 유일하게 번역된 건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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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날의 도시 문학과지성 시인선 416
신용목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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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목의 시집 중 가장 좋아한다. 황량한 분위기가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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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남자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47
외젠 이오네스코 지음, 이재룡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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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적이라기엔 너무 극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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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이론 우리 시대의 고전 2
테오도르 아도르노 지음, 홍승용 옮김 / 문학과지성사 / 199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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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만 읽어도 아도르노에게 반할 수 밖에 없는 책. 아도르노 저작 중 베스트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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