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가 가위를 들고 그물을 자르는 모습.
그물에 잡힌 물고기들을 구해주는 이야기인가?
어, 그런데 내지는 수영장 바닥이네?
<그물을 자르면>은
해양 쓰레기와 불법어업으로 인한 생태계 파괴의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5월 10일 바다식목일,
6월 8일 해양의 날,
매년 2월 셋째 주 일요일 고래의 날
과 연계하여 지도할 수 있다.
스티커 컬러링과 같은 간단한 활동도도 함께 하면서.
집게발이 잔뜩 뒤틀려 있는 게,
그물에 엉켜버린 낙지,
온몸에 뾰족한 빨대가 박혀있는 농어의 모습을 보며
그 이유를 알아보고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생각해보면 좋겠다.
바다에 버려진 유리가 풍화되어 만들어진 씨글래스로
바다유리 모빌을 만들어 보거나,
양말목으로 고래 만들기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다.
4-2-4. 이야기 속 세상
인물, 사건, 배경을 생각하며 이야기 읽기
활동에서 활용할 수 있다.
메조틴트 기법의 판화로 그린 그림이 색다르면서도
어두운 색감이
마치 내가 깊은 바다 속에 있는 느낌을 준다.
어두운 그림이, 오염된 바다가 마음을 답답하게 하기도 한다.
#그물을자르면 #라임 #디디에레비 #피에르바케즈 #환경교육 #초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