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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래치야 반가워! - 20일 안에 끝내는 코딩
곽문기 지음 / 다락원 / 201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20일 안에 끝내는 코딩
스크래치야 반가워!
곽문기 지음
다락원

요즘 교육의 화두는 단연 코딩이죠~~
1월 초등교육박람회에 아이들과 함께 다녀왔었는데요 코딩, 스크래치 그리고 3D펜 등에 관련된
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모든 전시 프로그램이 만들어져 있었답니다.
덕분에 아이들 3D펜 체험도 하고 어떻게 나오는지도 보면서 코딩 프로그램도 살펴보고 했었답니다.

QR코드가 있어서 완성 작품을 미리 동영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전체 프로젝트 파일이나 예제이미지를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해서 사용할 수도 있답니다.

바로 올해부터 중학교에서 코딩교육이 시작되고
내년부터는 초등 5, 6학년도 코딩교육을 받게 되는데요 다행히 아이들이 아빠님이 컴퓨터와
너무나도 친한 분이라 조금 더 일찍 컴퓨터와 친해지게 되어서 구글검색이나 찾기는 무리없이 하고 있는데요
코딩은 또 다른 이야기인 것 같아서 작년부터 여러 사이트를 통해서 조금씩 조금씩 배우고 있었는데
체계적이지 않아서 걱정하던 차에 스크래치와 반가워를 만나게 되었답니다.
스크래치는 누구나 쉽게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개발된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이며 환경입니다.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지만 특히 조금 더 어린 8세에서 16세까지의 초등, 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발된 프로그램이랍니다.
예전에 컴퓨터학원이 성행했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 때 C언어, 프로그래밍 등을 학원에서 열심히 가르쳤던 적이 있었는데
그 내용의 어린이?버전, 조금 쉬운 버전이라고 생각해도 될 것 같아요

스크래치야 반가워는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에서는 스크래치에 대해서 알아보게 되고 2장에서는 간단하게 스크래치, 코딩에 대해서 배우게 됩니다.
3장에서는 스토리텔링 통해서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보고 4장에서는 다양한 게임을 만들어 보게 됩니다.
아이들이 책만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뭔가를 만드는 활동이라 너무나 재미있어 하는
스크래치랍니다.

먼저 만화로 스크래치가 무엇인지 알아보았는데요
스크래치에 등장하는 고양이가 나오네요 ㅎㅎ

직접 책을 읽으면서 스크래치, 코딩의 개념에 대해서 알아보고 컴퓨터로 스크래치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가장 기보인 스크래치 살펴보기인데요 스크래치 사이트를 방문해서 회원가입을 한 다음 필요한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스크래치를 할 수 있는 기본이 준비가 됩니다.
책에 나와있는 순서대로 차근차근 따라하면 전혀 어렵지 않고 아이들 혼자서도 할 수 있을 정도네요

닉네임이나 메일 주소를 입력하고 나면 스크래치 사이트에 가입이 되고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게 됩니다.
각각의 카페고리, 컨텐츠가 나타내고 있는 내용이 책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아이들이 많이 사용하는 컨텐츠는 만들기가 되는 것 같아요.
책 없이 아래에 나와있는 설명을 보면서 스크래치 만들기를 도전해도 됩니다.

스크래치를 연극무대나 드라마의 세트장이라고 생각하면 고양이는 등장인물이 됩니다.
그러므로 등장인물을 얼마든지 추가하고 바꿀 수도 있으며 등장인물이 하는 행동등도
스크래치로 다양하고 풍부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스크래치에서 가장 많이 보게 되는 것이 오른쪽의 사각블럭들인데요
저 부분이 바로 스크래치, 코딩이 됩니다.
우리가 그림이나 화면으로 보게 되는 캐릭터나 등장인물들이 블럭에 지정되어 있는 명령?만큼
움직이게 되고, 기다리게 됩니다.
스크래치 별거 아닌 것 같네요~~~

QR코드로 작품을 미리 감상해 볼 수도 있답니다.
아이들이 QR코드로 미리 보게 되면 빨리 만들어 보고 싶은 마음이 더 강해지더라구요 ㅎㅎ

아이들 게임 너무나 좋아하는데 이제는 스스로 게임을 만들어 볼 수 있답니다.
다른 사람이 만든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니라 스크래치로 게임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답니다.

오늘은 피카소 작품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스크래치야 반가워에 설명되어 있는 부분에 따라서 하나하나 하면 아이들이 어느 순간 집중하면서
혼자서 하고 있게 되는 스크래치 활동이랍니다.
스트라이트 저장소에서 pencil을 선택하고
저기 위쪽에 있는 모양에서 모양설정을 하게 됩니다.
새로운 변수 칸에는 색깔을 바꿔 줄 수도 있고, 선 굵기도 바꾸어 줄 수 있습니다.

사실 딸램은 예전부터 일주일에 한번 스크래치, 코딩을 하고 있어서 목록이 어디에 있는지 잘 찾는데
아들램은 여전히 헤매고 있어서 누나가 열심히 알려주었는데요
처음 하는 아이들도 책일 보고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것이 스크래치인데
한번 해보고 너무나 빠질 수 있으니 옆에서 엄마가 시간을 조절해 주어야 될 것 같더라구요
아이들은 일주일에 한번 1시간을 하고 있는데 예전에는 일주일에 3번 정도 했었답니다.
사실 지금도 일주일 내내 코딩하고 싶다~ 코딩하고 싶다고 할 정도네요

블럭으로 만들어 놓은 명령어들이 깃발 모양을 누르게 되면 실행히 되는데요
스페이스 키를 눌러서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e키를 눌러서 모든 그림을 지우기도 할 수 있답니다.

연주회 하는 영상?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악기 선택은 딸램이 알아서 두개로
노래는 어떤 노래인지 한번 들어보실까요?
엄마가 알려주거나 도와주지 않고 책과 함께 재미있게 스크래치 활동을 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