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유치원
안녕달 지음 / 창비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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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달 작가의 <당근유치원>.


지쳐있던 마음에 단비 같이 다가온 그림책입니다.
새로운 유치원을 낯설어하던 아기 토끼가 

곰 선생님의 진심에 마음을 열게 된다는 따뜻한 이야기에요.

그림에서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동심이 너무 잘 느껴집니다.


잠시 어린이집에서 근무했던 시절도 잠시 생각나더라구요.
무엇보다 그림체가 너무 아기자기하고 섬세합니다.
캐릭터가 말하는 대사들은 작가님이 직접 쓰셨는데 

대사 하나하나 너무 귀여워요>_<

저는 유치원 원생들은 토끼지만 교사들은 토끼가 아닌 동물들인 게

너무 참신하게 느껴졌어요❣


그림책 추천합니다!

우리 선생님은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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