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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게너의 지구과학노트 미래의 힘, 특목고 준비를 위한 초등학습만화 4
김기정 지음, 이세경 그림, 이용준 감수 / 녹색지팡이 / 2007년 10월
평점 :
품절


요새 애들 공부가 어렵더라구요.

예전엔 6학년 때 배우던 걸 요샌 4학년 때 배우는 것 같으니까요.

그래서 그런지 4학년이 되면 진짜로 열심히 공부해야하는데,

이 책으로 초등고학년이 중학교에 가기 전에지구과학을 한권으로 모두 배울 수

있습니다. 똑똑한 아이라면 2~3학년도 읽어볼 만하구요.

내용과 만화로 공부하고 배운 내용으로 복습하고 논술도 공부할 수 있는 구성이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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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수 - 5천년 중국 역사에서 배우는 영웅들의 선택과 결정
원하오 지음, 송철규 옮김 / 예문 / 2005년 12월
평점 :
절판


두껍긴한데 생각보다 빨리 읽힌다. 고사에 대한 얘기인데 이거 아주 재밌다. 처음 묘수라는 제목을 보고 도대체 어떤 것을 알려주려는 것인가하고 반신반의했는데... 일단 무엇무엇은 어찌어찌해야 한다는 식으로 말하는 게 아니라... 그 뭐냐 시대를 구분하지 않고 인간관계에서 일어나는 온갖 곤란한 상황 또는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급박한 순간.. 이때 우리가 알고 있는 영웅들.. 삼국지의 유비, 조조, 제갈량, 또는 진시황, 유방, 항우 등등 들어봤을 법한 유명한 사람들이 대거 나와서 온갖 시츄에이션들을 만든다.

그런데 그 시츄에이션들이 재밌다. 그 옛날 중국이라 하지만 그런 인간관계와 권력 사이의 알력은 내가 사는 오늘날의 삶, 지금 내가 다니는 직장과도 비슷하기도 하고... 부하나 상사나 살아남을려고 서로 뒤에서 호박씨 까는건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그런 얘기들로 쓰여 있어 재밌다.

하지만 그러한 엎지락뒤치락하는 시트콤 같은 우리 인생에도 분명 승자는 있다. 그게 아마 영웅이 아닐까.이 책에 나오는 영웅들이 그렇다.. 영웅이 영웅일 수 있는건 대장부답게 멋진일만 해서가 아니라.. 힘들고 곤란할수록 얼굴에 철판깔고 싫어하는 사람앞에서 굽히기도 하고 원수한테도 나좀 도와달라고 하고..그런데 그런걸 아주 매끈하게 잘한다.  암튼 영웅이 된다는 것은 보통 쉬운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에게 처해진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방식은 사람마다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많이 좌우될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다보면 생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보지못한 해결법들이 존재함을 알게된다. 사실 살다보면 이렇게는 할수없다라고 할만한게 없는 것이다. 실전이니까.

영웅들이 멋있기만 한건 아니다. 왜냐면 사람 사는게 사실은 구질구질한 구석이 많고 그들도 구질구질한 상황을 많이 겪었다. 그런데 그러한 시트콤같은 인생에 있어.. 영웅은 뭔가 다르다. 이책은 그걸 모아놓은것 같다. 그래서 제목이 묘수인갑다. 

굳이 책에서 뭘 얻으려는 사람이 아니라도 우리가 아는 많은 중국의 영웅들이 등장해 다양한 얘기들을 들려준다는게 재밌다. 사실 나는 이것 때문에 샀지만...^^; 어쨋든 이 시대의 마음 복잡한 사나이라면 읽어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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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의 두 얼굴
김태훈 지음 / 창해 / 2004년 7월
평점 :
품절


제목과 표지, 차례, 그리고 본문을 읽다 이 책을 사게 되었다.

물론 정가가 만만치 않았지만 소설들(칼의 노래, 불멸의 이순신)이

여러 권이고 모두 구입한다고 치면 그리 비싼 편은 아니라는 위안이 들었다.

쉽고 재미있는 인문서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추천하고 쉽다,

이 책은 술술 읽히고 내용까지 알차서 읽을 만했다.

무엇보다 작가 김태훈씨가 평범한 회사원이라서 우리들과 비슷한

생각을 하기에 참신했던 것 같다. 

이순신에 대해 가장 자세히 책을 고르라고 한다면 이 책을 선택하겠다.

7년전쟁의 전체적인 틀에서 당시 일어났던 주요 사건들과 함게 소개하는

이순신은 실수도 하고 냉혹하지만 능력 있는 리더였다.

이 책을 읽으면 비로소 이순신을 다시 보게 되었다.

어렸을 적 위인전을 통해 본 성웅 이순신이 아닌

평범한 인간에서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난 이순신은

위기를 극복하는 모델로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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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수학 재능 키우기
빨간 뽈로기 그림세탁선 그림, 최혜영 글 / 창해 / 2004년 6월
평점 :
품절


부모입장에서 이제 막 수학을 시작하려는 아이에게 공부시키기는 참 힘듭니다. 무엇보다도 아이가 수학에 재미를 느끼기가 힘들기 때문이죠. 그런 점에서 볼 때 이 책은 아이에게 수학을 친근하게 느끼게 해줍니다. 우리 아이(5살)만 보더라도 그림그리기를 재미있어 하는데, 이 책은 그림그리는 재미를 통해 수학에 눈 뜰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아이가 좋아하는 빵이나 케익, 동물 다리를 직접 그려 넣고 하는데 그리면서 수를 익힐 수 있어서, 머리로 '3은 셋이다' 하고 외우듯 익히는 것과는 질적인 방밥 차이가 있어요.

아이에게 다소 무리가 있어보이는 덧셈 공부도 더러 나오는데, 오히려 이것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전에 보던 책들에서는 새로운 문제가 나오면 우리 아이가 짜증을 냈지만 제게 질문을 해왔거든요. 아이가 적극적으로 수를 받아들이는 것 자체가 제겐 충격이었죠.

이 책을 사보실 분들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하고 싶습니다. 아이가 그림을 그리다 문제를 잘 풀지 못하더라도 절대로 야단치지는 마세요. 아이가 재미있게 수학을 익히는 게 우선이거든요. 어릴 때부터 수학에 주눅이 들면 나중에 습관을 바로잡기로 힘들 테고요... 다행히 이 책에는 부모가 아이에게 지도할 수 있는 <부모님께>가 과제마다 있어요. 아이에게 유용한 지도법이들이라서 좋답니다. 아이와 함께 놀이하듯 수학 그림들을 많이 그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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